평소와 달리 힘들어 보이는 친구를 만나 저녁식사를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친구를 괴롭히고 있는 한 관계에 대해 전해 듣게 됐다.사건의 발단은 걱정해주는 친구의 말을 오…
[2015-10-26]중국의 자존심과 맞물려 있다. 때문에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상황은 그러므로 자칫 3차 대전으로 번질 수도 있다. 아니, 공산당 통치의 중국은 깨지기 쉬운 허약한 파워다. …
[2015-10-26]KBS-1TV에서 매주 목요일 밤에 방영하는 ‘명견만리’(明見萬里)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 방영된…
[2015-10-26]한국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순하고 착한 국민들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역사교과서를 하나로 단일화해서, 그것도 국가에서 만들어버리겠다고 나서겠는가. …
[2015-10-26]최근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내의 폴스처치 고등학교에 베트남어 과목이 버지니아 주에서는 처음으로 개설됐다. 이로 말미암아 페어팩스에서 가르치는 외국어가 아메리칸 싸인 랭귀지…
[2015-10-26]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금강산 면회소에서 열렸다. 남측 상봉신청자 96가족 389명, 북측 상봉신청자 76가족 141명은 60년 이상을…
[2015-10-26]해마다 우리 동네에서는 블락파티가 열린다. 중간 중간 이웃들과 만남도 갖고 한가지씩 음식을 해 갖고 와서 대화를 나누는 소통과 즐거움의 자리이다.그 자리에 이웃사촌인 비엔나 시장…
[2015-10-24]아들들은 65살이다. 충청도의 이순규(85) 할머니도, 경상도의 이옥연(88) 할머니도 전쟁 중에 낳은 아들의 부축을 받으며 북의 남편을 만나러 갔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15-10-24]뉴욕한인건설협회는 이달 초 제16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지만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단 한명도 등록하지 않았다. 협회는 결국…
[2015-10-24]드디어 잠잠해 졌다. 쉬~쉬~ 나름으로 꽤나 긴 시간을 분주하게 허대더니 이제 일을 다 마쳤는지 잠잠하다.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 물 끼얹는 소리가 들릴 때는 물레방아 생각이 난…
[2015-10-24]“시몬, 나뭇잎새 떨어진 숲으로 가자.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시몬, 그대는 좋은가 낙엽 밟는 발자욱 소리가?.....” (구르몽의 ‘낙엽’중에서)사춘기 무렵 처음…
[2015-10-24]“혹시 ‘호갱’은 아니신가요?” 요즘 한국에서 부쩍 유행하는 단어가 ‘호갱’이다. 호구와 고객의 합성어로 남들보다 비싼 값에 물건을 사거나 기업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서비스도 제대…
[2015-10-23]대부분 사람들은 물질적 여유가 있어야 상대방에게 베풀 수 있다는 관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재물이 아니어도 몸과 마음으로 얼마든지 남에게 베풀 수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방법…
[2015-10-23]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도 박대통령처럼 중국과 가까워지고 싶다고 개인 심정을 솔직히 토로하면서 그녀의 동방외교 역할을 치하했다. 지난번 중국…
[2015-10-23]2015년 노벨경제학상은 프린스턴 대학 경제학교수인 앵거스 디턴(Angus Deaton)에게 수여되었다. 스웨덴 한림원은 디턴 교수가 ‘소비와 빈곤과 복지(Consumption,…
[2015-10-23]오늘의 급성장한 대한민국을 보며 세계인은 기적이라 칭하며 부러움과 존경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어찌 된 일인지 한국에서는 무슨 이슈만 나오면 온 나라가 벌집 쑤신 듯 야…
[2015-10-23]깨어난 파스(FARCE, 우스꽝스런 연극) 정치스티브 색 작 / 케이글 USA본사 특약
[2015-10-23]미국에선 매 1분마다 20명이 배우자나 애인에 의한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 3초마다 1명의 아내나 남편이 맞고 있다는 전국가정폭력연합의 통계다. 매년 1,000만명이 배…
[2015-10-23]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할 일이다. 법을 위반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자신은 물론 자칫 다른 이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위험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국은 단…
[2015-10-23]뉴저지의 한인 정치 1번지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에서 정치권내 파열음이 일고 있다. 내년 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인 간의 갈등과 경쟁이 수…
수년간에 걸친 공사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이 된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인근 2.5마일 길이의 캐피털 벨트웨이 확장 공사가 거의 4년 만에 마무리 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해외 방문 후 미국에 재입국하려던 영주권자들 가운데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민 전문 연구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