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프리웨이를 나와 로컬도로로 진입하는 교차로에 서니 길모퉁이에 천막이 하나 생겼다. 얼기설기 가린 천막 안에서 한 노숙자가 잠을 자고 있다. 하루 종일 길거리를 헤매느라 …
[2019-05-31]미국에 이민 온 후 한글을 배우지 못한 아들을 토요한국학교에 보내면서 한국학교를 알게 되었다. 첫 교사와 학부모 미팅 시간에 오랜만에 만난 한국 사람들이 반가웠는지, 아니면 어릴…
[2019-05-31]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정치인 중의 한 사람인 미셸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제2지구, 공화당)는 연방하원의원 48지구 선거 출마 결정에 앞서 무척이나 오랫동안 고민했다…
[2019-05-31]고추의 원산지는 멕시코로 컬럼버스에 의해 15세기 후반 유럽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다시 아시아에 전한 것은 포르투갈인으로 한반도에는 임진왜란 때 일본을 통해 들…
[2019-05-31]“만약 대통령이 명백하게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확신했다면 우리는 그렇게 말했을 겁니다”“--- --------- 대통령이 명백하게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
[2019-05-30]미키마우스에게 귀엽다고 말하지 말라. 빨강 멜빵바지를 벗기면 그냥 쥐니까. 나는 쥐가 무섭다. 뒷마당에 열린 과일 열매들을 전멸시키는 다람쥐도 무섭다. 야잇, 나쁜 쉬키! 소리를…
[2019-05-30]“만약 대통령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확신했다면 우린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어제 처음으로 입을 열면서 ‘탄핵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직 …
[2019-05-30]약국에서 가장 힘든 환자들은 ‘유튜브’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유튜브가 선생님이 된 시대가 되었다. 몇년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조회수 10억뷰를 세계 최초로 …
[2019-05-30]내 머리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생머리다. 어느 노래 가사와 같이 이것저것 잴 것 없이 사랑에 푹 빠져 버린다는 청순함의 상징이요, 여신 같은 자태를 뽐낸다는 긴 생머리. 하지만 헤…
[2019-05-30]이성현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미국이 지난 16일 화웨이를 ‘수출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린 이후, 한국정부에도 화웨이 제재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은 화…
[2019-05-30]몇 년 전 한국의 직업별 수명에 관한 연구조사 결과가 발표돼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신문 사회면에 실리는 저명인사 부고기사를 중심으로 직업별 수명을 추적한 이 연구에 따르면 가…
[2019-05-30]화웨이는 세계 최대의 통신장비업체로 알리바바를 능가하는 중국 제일의 재벌이다. 화웨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5G 기술의 표준이 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통신장비의 글로벌 패권…
[2019-05-29]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이 또 다시 기로에 섰다. 제28대 총회장 선거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후보 자격 박탈이라는 무리수로 파행되더니, 결국…
[2019-05-29]미국대학들의 졸업식 외빈 연사들의 축하와 덕담은 주로 해당 졸업생들과 부모들만 얼마동안 기억하는 진부한 내용이기가 쉽다. 전직 대통령이나 노벨상 수상자 또는 대기업 총수쯤이 연설…
[2019-05-29]“여긴 더 이상 캔자스가 아닌가봐”인디애너 아이오와 오하이오 조지아 오클라호마 텍사스 앨라배마 미주리 펜실베니아
[2019-05-29]한국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미국에 이민온 지 40년이 넘었다. 뒤돌아보면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보람 있고 뜻있는 시간들의 연속이었다. 미국 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어진 지금…
[2019-05-29]요즘 미국사회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다며 지인이 한 뉴스를 링크해 보내줬다. ‘애드 위크’라는 잡지에 실린 2018년 미국 케이블 뉴스 시청률 순위였다. 상위 30개 …
[2019-05-29]어떤 일이 신문에 보도된다.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그 일이 소문으로 번진다. 그러면 사람들은 믿는다. 소문이 나돈다.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소문이 신문에 보도된다. 그때 사람…
[2019-05-29]“하은씨는 말하고 싶은 걸 말할 때 눈빛이 달라져요.” 몇 년 전 한국에서 영어 말하기 수업을 했을 때 만났던 학생인 하은(가명)씨에게 내가 했던 말이다. 그는 말이 많지는 않지…
[2019-05-28]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