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즈 칼리파’ ‘메카 클릭 로열 타워’ ‘타이베이 101’ ‘상하이 월드’‘파이낸셜 센터’ ‘인터내셔널 코머스 센터’ ‘페트로나스 타워스’ ‘난징 그린란드 파이낸셜 타워’ ‘…
[2015-02-24]오늘은 설날. 진정한 의미의 을미년 새해가 시작됐다. 갑들에 의한 꼴불견 갑질이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갑오년이 가고 찾아온 을미년인 만큼 을들이 모처럼 어깨를 활짝 펴는 한해가 …
[2015-02-19]“껍질만 보고 책을 평가하지 말라”(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는 서양 속담이 있다. 작년 6월 버몬트 주의 작은 마을 배틀버러에서 92세의 나이로…
[2015-02-18]한번 떨어진 지지율이 도무지 반등기미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을 말하는 거다. “완전히 기대를 접었다.” 여전한 불통의 모습을 보인 박 대통령. 그 신년 기자회견 후 …
[2015-02-17]한국의 집권세력에 올 2월은 잔인한 달이다. 총리로 지명돼 무난히 인준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이완구 후보를 둘러싼 온갖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그의 인준은 불투명한 상태다. 연…
[2015-02-12]‘로봇’이란 말을 처음 쓴 사람은 체코 작가 카렐 카펙이다. 그는 1921년 자신이 쓴 공상 과학 소설에서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인조인간을 등장시키고 이를 ‘로봇’이라 불렀다. …
[2015-02-11]오바마 대통령이 구설수에 올랐다.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가 요르단 조종사를 산 채로 불태워 죽이고 그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그 다음날 유엔은 십자가 처형, 집단 생매…
[2015-02-10]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가 있는 파나마는 원래 콜롬비아 땅이었다. 정글과 높은 산, 더위와 풍토병이 만연한 버려진 땅이었지만 단 하나 다른 어떤 지역도 넘볼 수 없는 …
[2015-02-05]역사의 조난자라고 하던가. 탈북자들을 말하는 거다. 그들이 겪는 참상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철저하게 버림받은 존재- 그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집으로 불러들여 그 눈물을 씻어 줬…
[2015-02-04]스포츠는 흔히 인생에 비유된다. 보통은 강한 팀이 승리를 거두지만 약체의 반란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또 정신력이 승부를 크게 좌우하는 것도 인생을 닮아있다. 그러나 실력이 있…
[2015-02-03]미국이 생기기 전 서양의 중심이었던 유럽은 로마가 망한 후 수많은 나라로 갈라져 있었다. 이런 정치적 분열은 유럽 문화를 다양하게 하는 역할도 했지만 나라 간 크고 작은 분쟁으로…
[2015-01-29]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사회성에 문제가 있으며 주의 집중을 못하고, 성적은 나쁘며 비만인 아이. 자녀를 이런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
[2015-01-28]푸틴이 김정은을 초청했다. 5월에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대독일 승전, 그러니까 2차 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그 그림이 그런데 꽤나 어설퍼…
[2015-01-27]미국에서 안락사 논쟁에 불을 당긴 사람은 잭 케보키언이다. 80년대부터 ‘죽을 권리’를 주장한 그는 90년대 루 게릭 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안락사 시킨 과정을 비디오로 녹화해 …
[2015-01-22]사이버 안보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 발단은 북한의 소니사 해킹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의 소행으로 밝히고 이를 ‘엄중한 국가안보 위험’이라고 규정했다. 그리고 새해벽…
[2015-01-20]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 중 하나는 월가의 증권 브로커와 분석가들이다. 이들은 날마다 수많은 경제 동향 보고서에 유망 주식 보고서를 써낸다. 이렇게 아침부터 밤까지 …
[2015-01-15]어느 날 늦잠을 잤다고 가정해보자. 출근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세수를 하는 둥 마는 둥 허둥지둥 달려 나와 지하철을 탔는 데 뭔가 이상하다. 옆 사람들이 계속 쳐다보며 의아한 눈…
[2015-01-14]“브레즈네프는 멍청이, 천치다.” 한 남자가 한 낮 붉은 광장 한 가운데에서 이렇게 외쳤다. 바로 체포됐다. 국가원수모독죄로. 심문과 수사가 이어졌다. 그리고는 그 혐의가 바뀌었…
[2015-01-13]김지하의 ‘오적’은 한국을 대표하는 풍자시다. 1970년 김지하가 29살 때 쓴 이 시는 재벌과 국회의원, 고급 공무원, 장성, 장차관을 통렬한 언어로 비판하며 김지하의 천재성을…
[2015-01-08]“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청마 유치환의 시 ‘행복’의 한 구절이다.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
[2015-01-0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관련 미주한인들은 30%를 밑도는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정책 운영에 매우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한…
트럼프 정부의 고관세 정책에서 오는 물가압박으로 식당과 식료품 등 한인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더구나 연방정부 공무원 해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