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 여름. 달력상으로는 이제 여름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자녀들의 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이야 말로 막바지 스퍼트를 올릴 때다. 기억에 남을 만한 …
[2012-08-03]LA를 기준으로 여름방학 시즌에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국립공원을 꼽아 본다면 가까이로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시작으로 그랜드캐년 및 주변 국립공원, 그리고 멀리는 옐로스톤 국…
[2012-08-03]세상은 참 살만한 곳이다. 직장에서, 혹은 가정에서 이리저리 치이고 시달리며 삶의 의욕이 뚝 떨어질 때쯤‘살 맛 나는’ 재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해마다 찾아오는 각종…
[2012-07-27]‘화니’와 ‘장 드 플로렛’ 그리고 ‘마농의 샘’ 등에서 결점은 있지만 정직하고 성실한 서민들의 삶을 다정다감하고 인간적으로 묘사한 프랑스의 인본주의자 작가이자 감독인 마르셀 파…
[2012-07-27]힙합을 비롯해 다양한 스타일의 화끈하고 뜨겁고 관능적이며 또 역동적인 춤이 정신을 혼란시킬 정도로 화려한 힙합동화이자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맨스 영화로 4번째의 ‘스텝 …
[2012-07-27]1769년 지금의 위티어(Whittier)길인 좁은 협곡을 따라 하루 평균 6마일에서 12마일을 전진하던 스페인 탐험대는 8월2일 오늘날의 라브레아캐년(La Brea Canyon…
[2012-07-27]무더운 여름 물위를 신나게 달리는 제트스키와 보트를 보노라면 어느 새 더위를 잊는다. 수상 레포츠는 바다는 물론, 호수에서도 즐길 수 있다. 거칠 것 없이 스릴 넘치게 물위를 마…
[2012-07-27]날씨가 더워지면 손 하나 까딱하기도 싫어지니 나들이조차 귀찮아지는 것이 당연지사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위가 잇따를 때는 더욱 그렇다. 멀리 떠나는 게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놀이공원…
[2012-07-27]언제 여름이 시작됐나 싶었더니 어느새 7월 말이다. 여름이 지나가는 것이 아쉽다고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하루를 이틀처럼 보람 있게 보낼 수는 있을 것이다. 시간을 보람 있게…
[2012-07-20]Criterion ▲ ‘점령 하의 장 그레미용’(Jean Gremillon During the Occupation)-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후반기까지 활동하면…
[2012-07-20]사나이들 척박한 삶 그린 1953년작 불후의 스릴러 남미의 오지에 굴러들어온 4명의 인생 낙오자들의 다른 세상에로의 탈출의 꿈이 무참히 좌절되는 모습을 숨 막히는 긴장감과…
[2012-07-20]작가의 창작에 따르는 고통과 상상력의 무궁무진한 소산 그리고 남자의 이상적인 여성상과 남성 위주의 여성 지배 등을 아기자기 하고 재치 있고 또 자유롭게 환상적으로 그린 로맨틱 코…
[2012-07-20]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공동 각본)하고 크리스천 베일이 주연하는 ‘배트맨 시리즈’ 제3편 종결판으로 요란한 액션과 심각한 드라마를 섞은 준수한 작품이다. 그러나 시리즈 제2편보다…
[2012-07-20]LA지역을 탐사하던 크레스피 신부가 후발대에 미션 자리임을 알려주기 위해 샌개브리엘 강 인근에 겨자씨를 뿌린 지 2년 뒤인 1771년 캘리포니아 미션의 선구자인 후니페로 세라(J…
[2012-07-20]서울의 강남과 강북은 한강을 기준으로 한강 이남과 이북 지역을 가리키는 용어다. 이전에는 도시구획이 잘 되어 교통이 편리하고 주거 환경과 상업 환경이 발달한 강남지역이 인기를 끌…
[2012-07-20]캘리포니아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오리건주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에 울창한 산림지역을 만난다. 이곳에는 남가주에서 볼 수 없는 하늘을 찌르고도 남을 엄청난 거목들이 생…
[2012-07-20]샌디에고 다운타운 옆에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심 공원으로 알려진 발보아 팍(Balboa Park)이 자리 잡고 있다. 샌디에고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
[2012-07-13]토마스 하디의 비극적 사랑의 이야기 ‘더버빌가의 테스’를 끊임없이 자기를 쇄신해 가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드는 영국의 마이클 윈터버텀 감독이 시간과 무대를 현대의 인도로 옮겨…
[2012-07-13]서로 전연 안면이 없는 세 명의 남자가 돈과 탐욕 때문에 마약 강탈사건에 휘말려들면서 일어나는 긴장감 가득하고 폭력적이며 튼튼하게 짜인 스웨덴 범죄 스릴러로 원작은 현재 형사사건…
[2012-07-13]1769년 7월25일, 지금의 엘토로(El Toro: ‘황소’라는 뜻) 북쪽 인근의 알리소(Aliso: 오리나무라는 뜻) 지역 샛강에서 하룻밤 야영을 명령한 포르톨라는(이들이 야…
[2012-07-13]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연방법원이 뉴욕주의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운전면허 취득을 허용하는 ‘그린라이트 법’ 시행을 막으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법적 시도를 기각시…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함께 시작된 정부효율부(DOGE)의 대대적인 연방공무원 감원 칼바람에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

올해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업계 거물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회장이라고 블룸버그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