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영희 SNS
개그우먼 김영희가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김영희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웃을 여유가 없을 정도로 너무 큰 상이었다"며 "웃음을 드리는 직업인데 정작 저는 웃는날 보다 우는 날이 많았던것 같다"고 밝혔다.
김영희는 지난 20일 진행된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올 한해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를 이끌며 맹활약했다. 명쾌한 즉문즉답 애드리브로 관객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독자적인 '말자 할매' 캐릭터를 구축했다. 이에 쟁쟁한 예능인들과 함께 '2025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김영희가 연말 시상식 대상 후보에 오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김영희는 "말자 할매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책을 많이 읽지도 않는다"며 "살아서 뭐하지라는 생각으로 가득 채웠던 지난날 동안 저를 제가 가장 미워하며 잃고 또 얻었던 경험들을 생각하며 저처럼 어리석게 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말자 할매라는 옷을 입고 관객분들 고민을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희는 이어 "똥밭을 걷고 있다 생각했는데 그 똥이 거름이 됐다는 걸 느끼고 살고 있다"며 "저를 제가 포기하지 않고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온다. 미처 수상소감에 말을 못했는데 제 곁에 항상 있어 주고 김영희 성장에 지분이 있는 조건 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언니들 오빠들 선생님들 동생들 친구들 로시팸 해서 두번째 엄마 원장님. 항상 든든하고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소통왕 말자 할매'는 최근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단독 예능 '말자쇼'로 KBS에 새롭게 론칭되는 쾌거를 이뤘다. '말자쇼'를 통해 KBS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 김영희는 "정말 올해 가장 큰 선물인 말자쇼 론칭은 진짜 저 KBS에 절해야 된다"며 "최저 예산, 최소 인원의 제작진으로 첫방 시작이 너무 좋았다"고 KBS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시청자들에게 "2회는 편집하시면서 눈시울 촉촉해 지셨다고 한다. 2회는 25일 크리스마스 특집 9시50분, 3회는 27일 10시40분에 만나요"라며 '말자쇼' 방송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김영희는 2021년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2022년 9월 딸 해서 양을 얻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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