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경민 목사 찬양 집회, 17일 하늘비전교회서

그리스 선교기금모금을 위해 손경민 목사 찬양 간증 집회를 준비하는 그리스 선교회장 이길혁 목사(오른쪽)와 하나교회 한경수 목사.
그리스 선교 기금 모금을 위한 손경민 목사 찬양 간증 집회가 17일(월) 오후 7시 하노버 소재 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에서 열린다.
‘은혜·감사·행복·충만, 모든 것이 은혜로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에는 김정희 사모(피아노), 이기명 전도사(색소포니스트), 우혜림 간사(보컬)가 함께한다. 또 한국의 대안학교인 IMBS 기독학교(운정참존교회) 학생들의 성극도 공연한다. 이와 함께 하나교회 한경수 목사가 ‘은혜, 행복, 나눔’을 주제로 설교한다.
한경수 목사는 “우리가 존재하는 것, 숨 쉬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선교지에서의 작은 나눔은 나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낳고 행복을 전파해 그 울림이 크게 퍼져 나간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그리스의 노숙자를 대상으로 성경공부, 침례 등 선교를 시작한 그리스 선교회(회장 이길혁 목사)는 24일(월)부터 5월 4일(목)까지 그리스의 고린도 지역과 아테네 시내에서 밥퍼 사역을 실시한다.
또 현지 양용태 선교사와 협력해, 10에이커 부지에 은혜의 처소를 마련하기 위한 길 확장 공사, 토공사 등 건축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이길혁 목사는 “절망에 빠져있는 그리스 노숙자들을 돕는데 동참하기 바란다”며 “선교 사역지가 바울이 사역한 고린도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가면 성지순례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손경민 목사는 은혜’, ‘행복’, ‘감사’, ‘주의 은혜라’, ‘충만’, ‘동행’, ‘염려하지 말라’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찬양곡을 쓴 찬양 사역자”라며 “아름답고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위로, 회복되는 기쁨과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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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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