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까지 K&P 갤러리…권효빈 작가외 현지 어린이 42명 작품 전시

탄자니아 어린이 돕기 전시회에 소개된 작품 중 일부.
아프리카 탄자니아 어린이들의 그림 전시회가 맨하탄의 K&P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달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인근의 섬인 잔지바르에서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미술선교를 펼친 화가 출신 유경옥 선교사가 마련한 자리로 유 선교사와 권효빈 작가가 그린 소품은 물론 42명의 현지 어린이들이 손수건에 염색물감으로 그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작품은 개당 20달러, 유 선교사와 권 작가의 소품은 100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모두 탄자니아 어린이 선교 사역에 사용된다.
수국미술선교회 회장인 유 선교사는 지난해에도 플러싱의 천 갤러리에서 탄자니아 어린이 돕기 전시를 개최해 수익금을 전달한 바 있다.
유 선교사는 “어린이들이 맨하탄 첼시에서 자신의 그림이 전시, 판매되고 그 수익금 혜택이 자신에게 되돌아온 것을 기억한다면 보다 원대한 꿈을 갖고 세계로 눈을 돌려 큰 생각을 품으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K&P 갤러리는 첼시(547 W. 27th St.)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후 1~5시이고 26일과 27일은 휴관한다. 문의 929-888-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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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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