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터데임의 와이드 리시버 코리 로빈슨(88)이 1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잡아내고 있다.
코치 해고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USC가 17일 랭킹 14위 노터데임과의 원정경기에서 41대31로 패했다. USC 는 최근 2경기 연속 패하면서 시즌 3승3패로 팩12 사우스 랭킹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지난주 해고된 스티브 사키시안을 대신해 공격팀 코치 클에이 헬턴이 임시 지휘봉을 잡았으나 강적 노터데임의 벽은 넘지 못했다. 헨턴 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맡은 것은 지난 3시즌에서 두번째다.
USC 는 전반 14포인트 점수차를 만회하려 후반들어 총력전을 펼치며 맹 추격 했으나 10점차로 아깝게 패했다. USC 는 이번주 토요일인24일 팩12 사우스 랭킹 1위이자 전체 4위를의 무패팀 유타와 대결을 앞두고 있어 자칫 3연패에 빠질 위험에 처해있다.
경기가 끝난후 헬턴 임시코치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팀인 것 많은 확식하지만 실수를 줄이지 못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USC 가 노터데임과의 경기에서 40점 이상을 내준 경기는 1977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노터데임이 49대1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USC 는 더 많은 야드를 전진해 놓고도 패해 아쉬움이 남는다. USC 는 공격에서 590대497로 앞섰기 때문이다.
USC 는 1쿼터에 3개의 터치다운을 내주며 10대21로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2쿼터에서 14대3으로 따라잡아 24대24로 경기를 타이로 만들고 전반을 끝내며 승기를 잡는듯 했다. 3쿼터들어 터치다운 하나를 보태 경기를 31대24로 뒤집으며 역전승의 가능성까지 보였다. 그러나 4쿼터 들어 노터데임의 몰아치기 공격을 막지 못해 17점을 내주면서 41대31로 무릎을 꿇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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