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간은 시즌 첫 경기에서 유타에 패한 이후 5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대학풋볼에선 큰 이변이 없었지만 이변이 나올 뻔했던 경기들은 여러 개 있었다. 그로 인해 전국랭킹에서도 큰 변화는 없었지만 하지만 자잘한 변화는 많이 나왔다. 남가주 팬들에겐 지난 주 17위였던 USC가 워싱턴에 12-17로 패한 뒤 아예 랭킹 밖으로 밀려난 것이 가장 큰 뉴스이고 지난 주 경기가 없었던 UCLA는 20위에서 18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한편 전국랭킹 1위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약체 메릴랜드를 상대로 홈에서 고전하다 49-28로 승리하며 1위를 지켰으나 2위와의 격차가 더욱 좁혀졌다. 또 지난주 2위였던 TCU가 캔사스스테이트 원정에서 악전고투 끝에 간신히 역전승을 거둔 여파로 인해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대신 3위였던베일러가 2위로 올라서며 TCU와 자리바꿈을 했다.
이어 유타, 클렘슨, LSU가 4~6위로 한 계단씩 상승한 반면 4위였던 미시간 스테이트는 7위로 3계단 떨어졌다. 이어 플로리다, 텍사스 A&M, 앨라배마가 8~10위로 탑10을 형성했다.
한편 이번 주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팀은 지난주 18위에서 12위로 6계단 뛰어오른 미시간이었다. 미시간은 지난주 랭킹 13위였던 노스웨스턴에 38-0으로 압승을 거두고 3게임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빅-10 컨퍼런스에서 다크호스 우승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시간은 시즌 첫 경기에서 현 랭킹 4위 유타에 17-24로 패한 이후 5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마지막 3게임에선 상대를 합계 97-0으로 압도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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