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상담소 매주 금요일 ‘서포트 그룹’ 운영
기독교상담소가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독교상담소(소장 염인숙)는 오는 5일(금)부터 4주간에 걸쳐 매주 금요일 상담센터(3660 Wilshire Blvd. #820)에서 ‘정신건강 서포트 그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트 그룹은 지난 10월에 열었던 1차 행사에 이은 것으로,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지원에 나선다. 평소 우울증, 약물남용, 가정불화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와 가족들도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서포트 그룹은 최신정(사진) 정신과 전문의가 상담가로 나선다. 정신과 진단과 이의 치료에 관한 이해가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에 대한 조언과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마약 남용 및 의존에 대한 상담 등에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포트 그룹은 개인 상담이나 가족 치료 및 상담과 구분하여 그룹으로 진행되며 정신장애에 관련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뿐 아니라 정신장애 환우들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염인숙 소장은 “서류미비자와 무보험자 한인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상담소는 이번 서포트 그룹 외에도 가족 간에서 겪을 수 있는 배우자 및 자녀 갈등, 청소년 문제, 가족 치료, 성격 장애를 포함한 성인 정신건강, 내적 치유, 법원명령 교육 등 긴급한 정신건강과 관련한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이의 상담과 치료를 지속해 오고 있다. 참가비 회당 10달러.
문의 (213)381-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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