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퍼레이드 오늘 오후 3시 출발
▶ 그랜드 마셜 나경원 의원 등 오픈카 행진, 화려한 꽃차 행렬·다문화 화합의 장으로
20일 오후 3시부터 올림픽가에서 펼쳐지는 제41회 코리안 퍼레이드에서는 농악팀을 비롯한 다양한 행진이 펼쳐져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하게 된다.
“축제의 절정을 만끽하세요”20일 오후 3시부터 LA 한인타운의 심장부인 올림픽 블러버드 선상 버몬트~웨스턴 구간에서 2시간여 동안 펼쳐질‘제41회 코리안 퍼레이드’ 행사에서는 다양하고 신나는 볼거리들로 가득한 퍼레이드 행렬이 미주 한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고 모든 인종과 민족을 하나로 아우르게 된다.
행렬에 직접 참가하는 인원만 2,000여명에 달하는 장관을 연출하는 코리안 퍼레이드를 미리 살펴본다.
■한미 인사들 총출동
한미 양국과 한인사회에서 유명 인사들과 주요 리더들이 직접 참석하는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미 교류의 장이다.
올해에도 한국 국회를 대표해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에서 와 그랜드 마셜로 퍼레이드를 이끌게 되며 LA 정계를 대표해서는 허브 웨슨 LA 시의회 의장이 역시 명예 그랜드 마셜로 나란히 퍼레이드에 참여해 한미 양국 간 우호를 과시하게 된다.
또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전용성 부산광역시 부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등이 오픈카와 꽃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누비며 연도를 가득 메운 한인 및 LA 주민들과 만나게 된다.
또 축제를 진두지휘하는 김준배 LA 한인축제재단 회장과 관계자들은 물론 김현명 LA 총영사,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최재현 LA 평통회장, 김진형 한인축제 창시자 등 주요 한인 단체장들도 대거 오픈카 등을 타고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화려한 꽃차 행렬
코리안 퍼레이드에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바로 꽃차다.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부산광역시가 한국 지방자치 단체를 대표해 화려한 꽃차를 선보이는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BBCN·윌셔·한미·태평양·유니티 등 한인 은행 연합, 한국일보 등이 출품한 꽃차가 올림픽 거리를 형형색색으로 수놓게 된다.
현란하게 꾸며진 꽃차에는 남가주 미스코리아와 미스 니세이, 항공사 승무원, 한인 어린이, 다민족 대표들이 탑승해 한인과 주민들을 만나며, 그리고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최신형 첨단 차량들이 행진하며 한국과 한인 기업들의 위상을 과시하게 된다.
■다문화 화합의 장
코리안 퍼레이드는 ‘문화의 다양성: 함께 나누는 희망, 함께 만드는 미래’란 LA 한인축제 주제에 걸맞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한인사회 역동성을 표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렬에는 다양한 마칭밴드와 커뮤니티 공연팀들이 참여하고 한인 단체들도 유니폼과 한복을 입고 행진에 나서 다문화 화합의 장을 펼친다.
특히 이날 퍼레이드에서는 K-CON 등을 통해 한류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CJ 아메리카의 특별 협찬으로 농악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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