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올림피아 6∙25 기념식에 의장대, 예포요원 참가
재미한국학교 소속 어린이 30여명도 부대 방문
올해 한국전 64주년 기념일을 맞아 참전 미군노병들과 한인 어린이들이 6월 21일 타코마의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JBLM) 소속 1군단 사령부를 방문한다.
매년 범 한인사회 행사로 열리는 6∙25 동란 기념식은 올림피아 주청사의 참전기념비 앞 헌화식이 전부였지만 올해는 헌화 식 후 한국전 참전 노병들과 한인 및 2세 어린이들이 1 군단 사령부를 방문하는 행사로 이어진다고 행사 준비위원회가 밝혔다.
지난 19일 타코마 한인회관에서 열린 1차 준비 회의에는 타코마 한인회에서 제임스 양 회장 , 조승주 이사장 및 이인경 이사,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에서 양 재학 회장과 장우교 부회장, 재미한국학교 서북미 협의회에서 고영란 회장과 최기선 이사장, 한미 여성회에서 조보금 수석부회장, 대한부인회에서 이기열 이사장과 수진 크로우 총무이사, 워싱턴주 원호처 직원 하이디 아데트, 미1군단 파견 한국군 연락장교 정진관 중령 및 박기일 중령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양 타코마 한인회장은 올해 주청사 기념식에 정 중령과 박 중령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미 1군단 군악대와 의장대 및 예포 사격대원들까지 참가한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JBLM의 1군단 사령부를 방문하며 이들과 별도로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회장 고영란)의 추천을 받은 30여명의 한인 2세 학생들이 군부대 방문에 동참한다.
대한부인회와 한미여성회는 참석자들을 위해 약 200인분의 김밥과 샌드위치 등을 준비하며 민주평통 시애틀 협의회 (회장 이수잔)와 워싱턴주 원호처도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한다.
양 회장은 “학생과 고령의 참전 군인을 위해 페더럴웨이와 타코마에 셔틀 버스를 준비하는 등 이번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군부대 방문은 사전에 방문자 명단 작성과 당일 차량 통과를 위한 임시 통행증을 발급받아야 하므로 참석 희망자들은 6월 8일까지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53)537-199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