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늘어 총 3,834만명… LA 최다 390만명
▶ 1% 늘어 총 3,834만명… LA 최다 390만명
캘리포니아주의 인구가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1% 가까이 늘어 총 3,834만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한 해 가장 인구 증가가 많았던 도시는 한인 밀집지역인 LA로 나타났고, 인구 30만명 이하 중ㆍ소도시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어바인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재무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3년 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전체 인구는 2013년 35만6,000명이 증가해 2014년 1월1일 현재 총 3,834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내 인구 최다 도시는 LA로 인구수는 390만4,657명에 달했고, 지난 한 해 동안 인구 증가수는 3만8,524명으로 역시 주 내 도시들 가운데 가장 많았다.
주 내 인구 규모별 순위는 LA에 이어 샌디에고(134만5,895명)가 2위였고, 이어 샌호제(100만536명), 샌프란시스코(83만6,620명), 프레즈노(51만5,609명)의 순이었다.
인구 증가율 면에서 지난 한 해 가장 높은 기록을 낸 도시는 중가주 컨카운티의 소도시인 맥팔랜드로 한 해 동안 8.9%의 증가를 보여 2014년 1월1일 현재 1만3,745명을 기록했다.
반면 인구 30만명 이하의 중ㆍ소도시 가운데 실제 인구 증가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어바인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인구의 4.9%인 1만1,288명이 늘어나 올 1월1일 현재 인구수가 24만2,651명을 기록하고 있다. 어바인은 연간 인구증가율 면에서도 주내 5위를 기록했다.
주 재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주 내 482개 도시들 가운데 439곳의 인구가 늘어났고 41개 도시에서는 인구가 감소했다. 또 2개 도시는 변화가 없었다.
한편 지난해 주 내 주택수는 1년간 5만9,426채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4만5,367채가 증가한 것에 비해 31%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주 재무부는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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