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포드 제일장로교회 한국전 참전군인 가족초청 오찬
참전용사들과 교회의 온 가족의 다정한 모습. 중앙 김선만 목사화 그 앞에 짐 셸머딘 회장
지난 6월 15일 12시 맨체스터(Manchester) 소재 하트포도 제일장로교회(김선만 목사)에서는 근 20여명의 한국전쟁 참전재향군인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바비큐 점심을 함께 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6년 정현용 박사가 창설한 교회의 상록회(강헌재 회장)는 매년 한국전쟁 참전재향군인을 초대하고 위로하면서 감사하는 사업으로 음악회, 저녁식사 또는 오찬을 대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 교회는 커네티컷 한국전쟁 참전재향군인 동북부협회(James Shelmerdine 회장)가 매월 정기모임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면서 저녁 식사도 종종 대접한다고 한다.
이날 장원종 상록회 창립회원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김선만 목사는 재향군인 환영 인사를 했고 한미자선재단 이무용 이사장은 오는 7월 24일에 있을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재향군인과 그 가족 보은행사에 초대하는 인사와 초대장을 배부했다.이 행사에는 커네티컷주 맬로이 주지사와 뉴욕주재 한국 총영사도 참석할 것이라고 전달했으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도 당부했다.
이날 이현민과 이애니시아양 두 자매는 바이얼린 2중주로 미국 대중가요 ‘Home on the Range’와 기타 여러 곡의 노래를 연주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참석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도 한국 전쟁에 참전하여 희생한 미국 군인들과 미국에 감사하는 뜻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게 했다.
한편 해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인천상륙작전과 원산에도 상륙하였던 테드 ‘아리랑’ 폴(Ted Paul)은 남성 사중창단(Barbershop Quartet)을 리드하여 ‘Sentimental Journey’와 수곡의 노래를 아름답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전용사들이 지닌 수많은 6. 25 전쟁 당시의 사진전은 당시 가난했던 한국과 전쟁으로 비참했던 사회와 피난살이 모습을 볼 수 있어 눈물겨웠고 오늘날 한인들이 미국에서 잘 살고 있고 한국은 경제적으로 잘 사는 나라가 된 것에 한국전에 희생된 젊은 군인과 미국의 덕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젊은 상록회 회원은 당신네 희생 덕분에 내가 미국에 있다며 직접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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