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미 대사관서 신청한 비자
▶ 학생·취업비자 등
미 대사관에서 학생비자나 이민비자를 신청한 한국인들도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신청서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서울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학생비자나 취업비자 신청서를 제출했거나 가족이민이나 취업이민 비자를 신청한 한국인들은 자신의 신청서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 지 알아볼 방법이 없어 무작정 심사 결과 통보만을 기다려야 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으로 확인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서울 주재 미 대사관은 지난달 22일부터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한 경우에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비자 신청서 처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학생비자(F)나 취업비자(H), 교환방문 비자(J) 등 비이민비자(NIV)를 신청했거나 취업이나 가족초청 이민비자(IV) 신청서를 서울 미국 대사관에 접수한 한국인은 미 국무부 영사과가 운영하는 인터넷 ‘전자 영사업무 신청센터’(CEAC)에서 자신의 신청서 처리 추이를 지켜볼 수 있다.
비자 신청자는 인터넷의 ‘전자 영사업무 신청센터’(https://ceac.state.gov/CEAC/)를 방문해 ‘Check my visa application status’를 클릭한 후 ▲신청한 비자 타입, ▲비자 신청장소, ▲신청 ID 또는 신청서 케이스 넘버 등을 입력하면 자신의 비자 신청서 처리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
CEAC에서는 ▲비이민비자의 경우, 아직 처리가 종결되지 않은 모든 신청서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종결된 경우에도 3개월 이내 케이스는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민비자는 1991년 이후 제출된 모든 미결 신청서의 처리현황 파악이 가능하고, 종결된지 6개월 이내 신청서의 처리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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