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 타우슨 이어 베데스다도
▶ 뚜레쥬르, 프레드릭·어바나도 준비 중

파리바게뜨가 이달 타우슨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K-푸드의 선풍으로 K-베이커리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메릴랜드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메릴랜드에는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가 속속 들어서며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가맹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파리바게뜨는 락빌과 저먼타운에 이어 요크 로드와 타우슨타운 블루버드에 위치한 타우슨 로우 쇼핑센터에 이달 세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어 베데스다와 프레드릭, 오윙스밀스 등에도 신규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고품질 베이커리 메뉴와 커피 등을 선보이고,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미국에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2020년 미국 내 매장이 86개에서 2021년 94개, 2022년 115개, 2023년 120개, 2024년 198개로 빠르게 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캐나다에도 11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북미 지역 내 총 매장이 201개에 달했다. 현재까지 북미에서 225개 이상 매장이 운영 중이며, 올해 말에는 310여 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에는 매장을 1,0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버지니아에는 맥클린, 헌던, 스프링필드, 페어팩스, 리스버그, 애쉬번, 센터빌, 매나세스, 알렉산드리아 등 9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고, 폴스처치와 스털링에 신규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다른 대표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뚜레쥬르 역시 매장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다양한 모양의 페이스트리, 빵, 샌드위치와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케이크 등을 선보여 주목받고 입맛을 사로잡은 뚜레쥬르는 코리아타운의 엘리콧시티점에 이어 저먼타운점을 오픈했다.
또 타우슨과 앤아룬델밀스, 게이더스버그, 콜럼비아, 로럴, 케이톤스빌에 매장을 추가했고, 8월 프레드릭과 내년 어바나에도 새 매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버지니아에는 애난데일, 센터빌, 버크, 알링톤, 게인스빌, 섄틸리, 스털링 등에 매장이 있고, 워싱턴DC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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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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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 85도C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