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인구센서스에 한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한인들의 센서스 참여를 위해 쉴새 없이 동분서주하며 홍보활동에 여념이 없는 하는 한인 여성이 있다. 연방 센서스국 제니 주 공보관이다.
“단 한 명의 한인이라도 센서스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주 공보관은 “한인사회가 소수계 이민자 커뮤니티 중 가장 누락율이 높다는 오명을 이번에서 벗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역시 센서스 홍보에 열을 올렸다.
주 홍보관은 “10년 마다 실시되는 인구조사는 이민신분에 상관없이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참여해야 하지만 한인들 중 서류 미비자들은 불안한 마음에 아직도 센서스에 참여하기를 꺼려한다”며 “보다 많은 한인들이 센서스에 참여해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 정부는 올바른 이민정책을 세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한인커뮤니티에 돌아오는 혜택도 늘어나고 서류미비자들의 구제방안도 올바른 방향으로 도출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센서스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 했다.
주 홍보관이 센서스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98년 4.29폭동이 계기가 돼 연방 공무원이 되면서 부터.
60년대 이민 와 카운티 공무원 생활을 하다 1992년 4.29 폭동이 계기가 돼 연방재난관리청(FEMA)에서 일하게 됐던 주 홍보관은 1998년 인구센서스국으로 자리를 옮겨 2000년 처음으로 센서스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당시 주 홍보관은 한인사회에 센서스 참여 홍보에 열성을 보여 한인사회에 ‘센서스 전도사’로 이름이 알려지게 됐다.
“4.29 폭동 당시 참혹한 피해 현장에서 한인들을 도우며 보람을 느꼈지만 자발적으로 센서스에 참여하려는 한인들이 늘어나는 것에서도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센서스 참여는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철수 기자>
제니 주 공보관이 4월부터 본격화되는 2010 인구 센서스 홍보 포스터를 소개하며 모든 한인들이 센서스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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