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주택구입자에게 최고 1만달러까지 세금 크레딧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연장될 전망이다. 주 정부는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1일부터 주택구입자에게 최고 1만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고 프로그램 신청자가 몰리면서 7월까지 1만659명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1억달러의 배정 예산이 소진돼 프로그램을 중단한 상태다.
주 의회는 오는 11일 예산을 추가 편성해 내년 3월1일까지 4,285명의 주택구입자에게 추가로 세금 크레딧을 지급하는 법안(AB765)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법안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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