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학교 22일 시민대회 참가 기금마련 행사
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가 기금 마련을 위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2009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중앙루터교회(987 S. Gramercy Pl. LA)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무용, 풍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 공연이 마련된다.
민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오는 9월16~18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2009시민 참여의 날 - 함께 여는 세상’ 행사에 참가할 계획이다. ‘함께 여는 세상’은 미 전역의 커뮤니티 성원들이 모여 연방의회를 방문, 정책결정 과정 및 행정부에 대해 배우고 이민자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에 대한 커뮤니티의 의견을 전달하는 이벤트이다.
민족학교의 이정희 이민자 권익옹호 담당은 “우리 청소년들이 코리안 아메리칸의 정체성과 건강한 시민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며 “‘함께 여는 세상’에 행사에 참가할 기금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50달러(저소득층, 연장자, 학생은 25달러)이며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323)937-3718
<김은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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