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빈센트 병원’이 한국에 있는 ‘다니엘 종합병원’(이사장 강대인)과 의료협약을 체결한다.
세인트 빈센트 병원과 다니엘 종합병원은 오는 7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의료협력 및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LA 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대인 이사장은 “한미 간 의료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한국에서 치료 받은 환자들이 미국에서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한인 의료진이 많이 근무하고 있는 세인트 빈센트 병원과의 의료협약을 추진해 왔다”며 “두 의료기관이 협력하면 동포들의 건강과 안전에 튼튼한 뒷받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병원의 협약식은 7일(금) 오후 6시45분 열리며 같은 장소에서 오후 6시부터 심장수술과 미용성형에 관한 건강강좌가 이어진다.
다니엘 종합병원 운영위원이자 심장 수술분야 권위자인 송명근 교수가 강사로 초청, 새로운 심장수술의 패러다임에 대해 소개하며, 미용성형외과의사협회 허 은 전회장도 강사로 나서 미용성형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건강강좌는 무료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해야 한다.
(213) 291-5736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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