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족여성네트웍 남가주 임원 인천 총회 참석
세계 한민족여성네트웍(KOWIN) 남가주 지역위원회 임원 20명이 오는 25일부터 4일 동안 인천시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KOWIN 총회는 여성부와 인천시가 공동 개최하며 한국과 미국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여성 리더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KOWIN 남가주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밝혔다.
KOWIN 남가주 지역 위원회 헬렌 신 회장은 “올해 행사는 ‘국내외 한민족 여성간의 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여성 경제인들이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며 “남가주 지역에서도 KOWIN 임원들과 LA 커뮤니티칼리지위원회 티나 박 이사 등 12명의 1.5세 및 2세 한인 여성 리더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KOWIN의 전 미서부 지역 담당관 오은영 고문은 “KOWIN은 한국 여성부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여성들의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웍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인 만큼 차세대 한인 여성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미주 지역 한인 여성들의 활약상을 보여줄 수 있는 젊은이들이 KOWIN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총회의 연설자로는 미국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펀(fun) 경영’과 ‘웃음 경영학’으로 유명한 진수 테리씨가 글로벌 CEO가 지켜야 할 경영의 기술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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