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일자가 3월 중 일요일로 다시 복귀한 LA마라톤이 다저스 구장에서 출발해 해변까지 달리는 코스로 변경된다.
LA마라톤을 주최하는 맥코트 그룹은 내년 3월21일 열릴 예정인 제25회 LA마라톤 대회를 다저스테디엄에서 출발해 태평양 연안에서 마치는 코스로 잠정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구간은 다저스테디엄을 출발해 ▲할리웃 ▲웨스트할리웃 ▲선셋 스트립을 거쳐 샌타모니카 블러버드를 지나는 코스다. 이어 베벌리힐스 로데오 드라이브를 따라 샌타모니카 지역까지 간 다음 태평양 해변에서 대회를 마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LA 한인타운은 내년 대회 코스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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