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의 끝자락에서 조용히 가을을 만나는 8월이다. 6일(목) 본보가 주최하는 홍혜경-김우경 듀오 콘서트가 한여름의 꿈처럼 지나가면 7일에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다. 15일은 말복,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는 처서는 23일이다. 지난달 31일 타운내 레인보우 어린이학교 학생들이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수영복 피크닉’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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