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소사이어티 내달 3·17일 유언서 작성 세미나
삶과 죽음에 대한 교육에 앞장 서고 있는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매달 두 차례에 걸쳐 라미라다에 있는 사무실에서 소망유언서 작성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3일과 17일 오전 10~11시 두 차례에 걸쳐 소망유언서 작성 및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일반적으로 변호사 사무실에서 유언서를 작성해 공증을 받을 경우 최소 수백달러가 드는데 소망유언서는 소망소사이어티 부이사장인 그레이스 김 변호사의 자문을 구해 만들어진 것으로 김 변호사가 유언서의 효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작성 방법을 안내한다.
소망소사이어티는 최근 한국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웰 다잉’(well-dying)을 LA에 소개하고 한인들에게 교육하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로 올해 3월에는 정진홍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 ‘준비된 이별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창립 1주년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소망소사이어티는 오는 8월에 열리는 소망유언서 작성 세미나에서 소망 유언서를 작성 방법은 물론 참석자들에게 정진홍 박사의 강연 DVD도 증정한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달러. 사전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소망소사이어티 측은 “지난 7월부터 매달 첫번째 주와 세번째 주 월요일 오전에 한 시간씩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에 대한 교육과 소망유언서 작성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714)670-7450, 주소 14659 Alondra Blvd. La Mirada.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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