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대공황 이래 최악이라는 경기침체로 지구촌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침체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훨씬 더 장기화할 것이라고들 말하고 있다.
이런 경기 침체의 깊은 골에서 빠져나오려면 너나 할 것 없이 마음가짐과 올바른 정신자세가 확립되어야만 현재의 어려운 고비를 극복해갈 수 있지 않을까 여겨진다. 다시 말하면 자신감과 희망, 용기, 이에 따른 굳건한 의지, 도전정신, 늘 범사에 감사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표정을 갖고 살아간다면 지금 닥친 경제 불황을 자기 방식으로 조금씩 풀어갈 길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내가 비록 경제 적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나보다 더 궁핍하고 힘겹게 사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그 무엇을 나눠준다면 주는 자는 남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행복함을 느낄 것이고 받는 자는 받으므로 기쁘고 고맙고 행복함을 갖게 될 것이니, 이것이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의 길을 터가게 되는 시작이 아닐까 조용히 눈감고 생각해 본다.
얼마 전에 미국 44대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뽑혔는데 오바마가 첫 흑인 대통령이 됨으로써 흑인뿐 아니라 다른 유색인종까지 웃음과 기쁨과 희망과 용기를 제공해 주었다.
미국 경제가 살아나야만 한국을 비롯, 여러 국가들이 침체된 경제 불황에서 나올 수가 있게 되는 게 기정사실이고 그런 과제를 어떻게 풀어 가느냐에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 운명이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기에 국민 한사람 한 사람이 측면에서 반드시 도와주어야만 우리의 꿈이 그로 인하여 이루어질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진리는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가 없다는 것이다. 더불어 살면서 서로 아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이다.
홍병찬/ 워싱턴 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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