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세 단원 10년간 50%나 증가…폭력 위험성 더 짙어져
불우한 가정 출신이 대부분
세일럼 지역 청소년 갱범죄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마리온 카운티 청소년 보호국에 따르면 갱범죄로 소년원에 수용된 12~18세 청소년이 10년 사이 50%나 증가했다.
청소년 보호국 관계자는 갱조직에 가담한 청소년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보호자 관심이 적은 불행한 가정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누군가로부터 관심을 받기 위해 갱조직에 발을 들여놓고 가족처럼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소년 갱에 의한 범죄의 폭력과 위험성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일럼 경찰국의 덕 카펜터 경위도 청소년 갱 범죄를 방관하다 보면 앞으로 3~4년 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불을 보듯 뻔하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세일럼 지역 단체들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각종 청소년 선도기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선도기관들은 청소년들이 사회봉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불우한 이웃을 돌보며 자신과 타인을 좀 더 존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힘을 쏟고 있다.
세일럼과 카이저 지역 교육장들은 이 같은 청소년 갱 문제를 인정하고 있는 반면 마리온과 포크 지역 교육장 대부분은 자신들 관리 학군의 청소년 갱 문제를 그리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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