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특별후원 LPGA 롱스드럭스 챌린지 (프로앰 포함 10월1일~7일)
USF대학원 변진형 씨
한인사회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파
===
북가주 유일의 프로골프대회인 ‘LPGA 롱스드럭스 챌린지’에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스탭으로 참가중인 변진형(25, 사진)씨는 현재 USF대학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 과정을 밟고 있는 미래의 재원이다.
내달 1일(월)부터 7일(토)까지 덴빌 소재 블랙학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 롱스드럭스 챌린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보가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중이며, 변진형 씨 또한 지난해 인턴으로 참가한데 이어 올해는 정식 스탭으로 참여했다.
마케팅 및 스폰서십 오퍼레이팅 등을 담당하는 어카운트 이그젝큐티브로 참가한 변진형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것은 한인으로서 한인사회 스포츠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라며 롱스드럭스 챌린지와 한인 커뮤니티가 보다 폭넓게 만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볼 생각이라 말했다.
중학교때 홀홀단신 유학을 떠나온 변 씨는 텍사스 댈라스 소재 SMU(Southern Methodisty University)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하고, 평소에 관심을 가져오던 스포츠 분야에 종사하고자 USF대학원 스포츠 매니지먼트 과정에 지난해 진학했다.
초등학교 때 리틀야구 선수와 대학 재학 당시 학교 테니스 대표를 했을 정도로 테니스를 비롯한 구기 종목을 좋아했던 그는 지난해 나이키 골프캠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나이키 골프캠프의 한국/대만 담당 PR 및 마케팅 프로젝트를 학교 친구들과 함께 수행중이기도 하다.
변진형 씨는 총상금 110만 달러 규모인 롱스드럭스 챌린지는 LPGA에서도 비교적 규모가 큰 대회로 꼽힌다면서 올해 대회에 많은 한인 자원봉사자와 갤러리들이 참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스포츠 시장이 큰 미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스포츠마케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회 관련 정보는 인터넷 웹사이트 www.longsdrugschallenge.com을 참조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