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이매진 컵’대회서 70여 팀과 각축
게이츠에 운동·다이어트 프로그램 설명…본상 기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매년 개최하는‘이매진 컵’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 한국 대학팀이 참가, 미국·영국·일본·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출전한 70여 대학팀들과 열전에 돌입했다.
이해리 양이 포함된 한국대학팀은 개막일인 28일 대회장을 직접 방문한 빌 게이츠 MS회장에게 출품작인 운동 및 다이어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내용을 열심히 설명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소프트웨어 월드컵’으로 불리는 이 대회에는 올해 윈도즈 등 MS의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보건향상을 주제로 개발한 각종 소프트웨어가 출품됐다.
소프트웨어 디자인부문에서는 한국·브라질·미국·독일·영국·일본·인도 등 7개국 팀이 최종결선에 오른 가운데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들이 출품한 소프트웨어에는 의사와 환자간의 상호관계 지원, 운동습관 개선 또는 장애인의 도로주행을 도와주는 장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돋보였다.
미국대표로 출전한 버지니아 커몬웰스 대학팀은 게이츠가 선호하는 태블릿PC 기술을 이용, 의사가 진료약속 일자· 설문조사·지시사항·일반정보 등을 환자의 모바일 장치에 입력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출품해 관심을 끌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박남희 마케팅 총괄이사는“이매진 컵대회는 세계적인 꿈나무들이 펼치는 미래 소프트웨어기술 경연장”이라며 IT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게 한국대표팀이 본 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90개국에서 1만7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러시아의 옴니큐직이 2005년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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