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9일 타계한 김영옥 예비역 대령은 하와이 펀치보울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장례식을 준비중인 일본계 교육재단 ‘고 포 브로크’(Go For Broke) 재단은 오는 9일 오후 2시 샌타모니카 연합감리교회(1008 11th St, Santa Monica)에서 장례식을 가진 뒤 시신을 하와이로 옮겨 안장할 예정이며, 안장 일정은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다이앤 다나카 재단 디렉터는 “평소 하와이 펀치보울에 묻히고 싶어했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식후 하와이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령의 타계소식을 접한 LA총영사관은 김 대령에게 추서된 태극무공훈장 전달방식을 본국정부와 협의중이다. 한편 김 대령 타계소식을 접한 한인사회에서는 애도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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