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스태프 50명에 식사대접
‘천사가 따로 없네~.’
가수 겸 연기자 유진이 영하의 강추위를 따뜻한 마음으로 녹였다.
유진은 최근 SBS 특별기획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극본 손황원ㆍ연출 이승렬)의 막바지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드라마 제작진들을 위해 즉석에서 단체 회식을 제안해 ‘한턱’을 냈다. 유진은 지난 21일 밤 촬영을 마친 후 경기도 양평의 한 고깃집으로 50명에 이르는 드라마 전 스태프들을 초대했다.
유진은 이날 “갑자기 들이닥친 추위에도 불구하고 잠도 1시간 밖에 자지 못하며 다들 고생하시는 것 같아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마지막까지 힘내서 좋은 드라마를 만들자”고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함께 자리에 참석한 스태프들은 “모처럼 만에 피로가 풀렸다”며 “극중 씩씩하고 밝은 은수의 모습 그대로다”라고 흐뭇해 했다. 유진은 이날 50인분 넘는 거금(?)의 회식비를 치르고도 연신 미소를 잃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유진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은 최근 드라마가 인기에 힘입어 18회에서 2부 연장됨에 따라 전 스태프들이 연말까지 빡빡한 촬영에 임해야 하는 노고를 모른 척 할 수 없어서다.
유진의 한 측근은 “유진이 연말 연기 시상식에 참석해야 하는 것도 미안해 할 정도로 드라마 제작진들에게 각별히 마음을 쓰고 있다”며 “가요 시상식 참여나 가수 활동은 드라마가 끝나기 전까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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