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 송년모임 및 스탠리 양씨 강연회
올해 KINCON등 행사 성공적으로 치러
SV지역 한인 IT 커뮤니티를 주도하는 KIN(Korea IT Network, 회장 구철회)이 16일(목) 2004년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 강연회를 개최했다.
송년파티를 겸한 강연회의 강사로는 뉴로스카이의 스탠리 양씨가 나섰다. 양씨는 ‘The Lighter side of Start-ups’란 주제로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기업인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을 일러스트레이트와 영상물을 통해 강조했다.
양씨는 타이거 우즈의 골프묘기 동영상을 보여준 뒤 “우즈가 보여준 것과 같이 자사의 우수한 기술과 능력을 벤처캐피탈사에 그대로 보여줄 수 있다면 투자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KIN(www.koreait.org)의 2004년 최종 공식행사로 SV지역 IT분야 종사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사회를 맡은 존 박(변호사) 부회장은 “2004년 KINCON, KINTECH, KIN 아카데미 등의 행사 등을 통해 한인 IT 커뮤니티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KIN 구철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IN의 자원봉사자와 회원들이 없었다면 올해의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2005년은 KIN과 한인 IT 커뮤니티에 있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N은 이 날 지난 1년간의 행사 사진이 담긴 영상물을 상영하며 KIN의 성장에 대해 자축했다.
스탠리 양씨의 강연이 끝난 후 구회장은 2004년도 우수 KIN 산하 단체로 선정된 ‘KorCEA(Korean Christian Engineers Association, 회장 데니스 김)’와 ‘KAPWASV(Korean American Professsional Women’s Association of Silicon Valley, 회장 제니퍼 리)’에게 MAPS(Most Active Progressive Supportive organization) 어워드를 시상했다.
KIN의 현재 산하단체는 다음과 같다.
▲iPark 실리콘 밸리 입주사연합 ▲KACCSV(SV한미상공회의소, 회장 알렉스 허) ▲KANE(Korean American Network Engineers, 회장 이성희) ▲KAPS(The Korean American Professional Society, 회장 잭키 신) ▲KAPWASV ▲KASA(Korean American Semiconductor Association, 회장 사이몬 리) ▲KASE(Korean American Society of Entrepreneurs,회장 KC 김) ▲KTONC(Korean Traders Organization of Northern California, 회장 브라이언 김) ▲KorCEA ▲KSEA(Korean-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Association, 회장 이명재) ▲KOLIS(Korean Life Science Scientist in the Bay Area, 회장 김중규)<이상 11개>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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