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골프공 맞혔다”
10대 2명 차로 치어
자신의 자동차가 골프공에 맞자 골프공을 가지고 놀던 청소년들을 치어 중상을 입힌 플로리다 여성이 3건의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캐씨 피거네스 앨런(47·사진)은 지난 5일 세인트 오건스틴 소재 샤핑몰 주차장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운전하던 중 주차장에서 10대 형제가 가지고 놀던 골프공이 SUV 차체에 맞자 피해자인 14세 소년과 그의 16세 된 의붓형을 차로 치었다고 셰리프가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앨런의 SUV가 손상이 없었고 피해 어린이들은 바로 앨런에게 사과를 했는데도 앨런은 주차장을 떠나다가 갑자기 U턴을 하더니 중앙선을 넘어 아이자야 그레이어(14)와 저스틴 마쉬먼(16)을 치었다.
그레이어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또 앨런이 3번째 형제를 차로 치려 했으나 실패했고 SUV에서 내린 후에도 부상당한 청소년들이 쓰러져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한가로이 담배를 피웠다고 전했다.
앨런은 6일 법원에서 자신이 정신질환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판사는 그녀를 보석금 없이 수감할 것을 지시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