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팬 뜨거운 환호
톱스타 송혜교가 중국에서 한류스타의 원조로서 그 위력을 떨치고 돌아왔다. 지난 18∼19일 이틀간 중국 P&G 올레이(Oley) 화장품 전속모델로 베이징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현지 팬들과 매스컴의 엄청난 호응을 받은 것.
송혜교의 인기는 중국 입국 첫날인 18일 공항에서부터 증명됐다. 이날 입국장에는 약 400명의 열성팬이 늘어서 송혜교의 이름을 연호했으며 공항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국빈들만이 이용하는 비상통로를 통해 그녀를 대피시키는 소동을 벌였다. 초청사인 P&G는 이례적으로 10명의 특별 경호원을 송혜교 주변에 배치해 철통보안에 애썼다.
송혜교는 또 이날 중국 P&G측이 마련한 특별기자회견에 참석하기도 했는데 예상인원 200명을 넘어선 350여명의 현지 취재진이 몰려들어 결국 회견을 세 차례로 나눠 진행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기자회견이 열린 베이징 시내 모 호텔에도 열성팬 1,000명이 운집,호텔 직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현지 경찰이 출동해 호텔 주변 질서를 정리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예상치 못한 중국 현지 팬들과 매스컴의 환대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P&G측이 마련한 일정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KBS 2TV ‘풀하우스’를 촬영할 당시인 지난 여름 이 회사의 주력 브랜드 올레이 화장품과 2년 전속 CF모델 계약을 맺으면서 8억원대의 초특급 개런티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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