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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식) 주최, 본보 특별후원으로 열리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사진)씨 초청 기독교이민100주년기념음악회가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찬양으로 화합을, 찬양으로 선교를, 찬양으로 사랑을’이란 주제로 오는 30일(토) 오후 8시 링컨센터 에버리피셔홀에서 열리게 될 음악회는 신영옥씨와 250 여명의 교협 연합성가대(지휘 김상재) 및 80명의 오케스트라가 함께 출연해 약 2시간에 걸쳐 주옥같은 성곡(聖曲)들을 들려주게 된다.
뉴욕교협 회장 김영식 목사는 "기념음악회는 지난 100년 동안 한인사회와 한인교회를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편 앞으로 올 100년 대계를 수놓아갈 한인 교계와 이민사회가 축복 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주옥같은 성곡들을 통해 큰 은혜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 후원이사회 고문인 김용걸(성공회뉴욕한인교회·교협증경회장) 신부는 "아름다운 성곡을 통해 마음에 평화를 받고 이민생활의 활력소가 될 음악회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함께 위로 받기 바란다"며 "그동안 후원이사회는 음악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회를 후원하고 있는 업체는 금강산·할렐루야백화점·코스모스백화점·WMBC·KCBN·KCTV 등이며 티켓은 50달러, 40달러, 30달러 등이 있다. 예매처는 교협사무실(718-358-0074), 할렐루야백화점(718-762-0011), 송피아노(718-961-8800), 도레미백화점(718-961-6213), 오파네메직케슬(718-888-9843), 계동휘치과(718-898-9049), 금강산(718-461-0909, 맨하탄 양순우변호사(212-947-0600), 뉴저지 송피아노(201-569-7733) 등이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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