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조병태)가 10일 서울플라자에서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솔리스트앙상블 공연’ 및 ‘사진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건용 부회장, 이건우 솔리스트앙상블 준비위원장, 조병태 회장, 이승렬 100주년 기념사업 운영위원장, 주옥근 준비위원, 이준호 솔리스트앙상블 준비위원, 한양희 사진준비위원, 홍인숙 부회장.<김재현 기자>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대 뉴욕사업회(회장 조병태)는 10일 오후 서울 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4일부터 10월12일까지 3개월간 플러싱 타운 홀에서 개최되는 ‘이민 100주년 기념 이민 사진전’과 13일 저녁 아름다운 교회에서 열리는 ‘100주년 기념 솔리스트 앙상블 초청 공연’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병태 회장은 "미주 한인 이민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또 다른 10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이번 사진전에는 하와이, L.A,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사진과 뉴욕지역의 사진 등 총 200여 점을 전시, 이민 100년의 기록을 총 결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자라나는 2세, 3세 자녀들이 이민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회 여름학교와 각급 여름캠프 등이 단체관람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전은 플러싱 타운 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예정보다 두 달 연장됐으며 미 각급 학교의 단체 관람 예약이 답지하는 등 주류사회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민 100주년 기념 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은 롱아일랜드 소재 아름다운 교회 새 성전에서 열린다. 남성합창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솔리스트앙상블 공연에는 YWCA 여성 합창단과 하모니카 연주자 이전구 씨가 찬조출연 한다.
이건우 솔리스트앙상블 공연 준비위원장은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며 "이민 100주년 기념 사업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 한인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말했다. 문의 212-255-696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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