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언어 퍼포먼스 ‘난타’(Cookin’)가 올 가을 뉴욕 브로드웨이에 상륙, 9월25일∼10월19일 맨하탄 42가 소재 유서 깊은 극장 ‘뉴 빅토리 디어터’에서 공연합니다.

1997년 10월 초연 이래 폭발적 인기로 한국 최다 관객동원, 최장기 상설 공연을 기록한 난타는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뉴 빅토리 극장 초청 공연을 갖습니다.

6년만에 브로드웨이 진출을 이뤄낸 난타는 한 공연을 장기간 공연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뉴 빅토리 극장에서 30회 공연이란 이례적인 장기 공연에 들어갑니다.

난타의 이번 브로드웨이 공연 성공은 오프 브로드웨이 상설 공연으로 이어질 것입니다.난타는 대형 주방을 무대로 4명의 요리사가 등장, 결혼 피로연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냄비, 프라이팬, 접시 등 각종 주방기구를 가지고 일종의 사물놀이를 보여줍니다. 매우 코믹하면서도 뚜렷한 줄거리가 있는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문화관광부, 태평양화학, 대한항공, 스탠포드 호텔이 후원하며 뉴욕 공연에 앞서 한국일보 미주본사 주최로 9월4∼20일, 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를 도는 난타의 미주 순회공연이 이어집니다.

◈일시: 9월25일∼10월19일
◈장소: New Victory Theater
c/o The New 42nd Street
229 West 42nd Street, New York
◈주최: PMC 프로덕션
◈특별 후원: 뉴욕한국일보
◈티켓 문의: 646-223-3010
◈공연일정 문의: 웹사이트 www.newvictor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