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7일 새벽 자택에 침입한 남성에 의해 성폭행 당한 사건이 발생, 롱비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악명 높은 벨몬트 쇼어 연쇄강간 용의자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는 이날 새벽 1시께 레이크우드 블러버드와 스턴스 스트릿의 주택에 침입, 잠자고 있던 여성을 덮쳤으나 심한 몸싸움 끝에 피해자는 현장에서 무사히 빠져 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여성은 병원에 입원했으며 강간 당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날 아침 자전거를 탄 한 남성을 주변에서 검거했었으나 곧 방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6년간 10건 이상의 주택침입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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