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검찰은 27일 오후 3시 샌타애나 소재 검찰 도서관에서 지역 사회를 안전하게 유지하는데 기여한 27명에게 모범 주민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OC 셰리프국, 검찰, OC 일원 경찰국 등 법집행 당국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 및 일반 주민들로 검찰이 이같은 시상식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라구나로드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그레이스 백양(왼쪽에서 세번째)도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백양은 동료 학생들과 지난 3월 학교에서 한 학생을 유괴하려고 시도했던 용의자를 체포하는데 공을 세운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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