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새시대교회서 창단 모임, 남가주 여고동창회론 처음
남가주경기여자고등학교 동문회가 합창단을 조직했다.
유기청(46회 졸업)씨를 단장으로 지휘 김신애씨, 반주는 이정화씨가 맡는 남가주 경기여고 합창단은 28일 새시대교회에서 창립 모임을 갖는다.
한인사회에 여대 합창단 또는 남자 고등학교 동문회 합창단은 있으나 여고 합창단은 드문 편. 합창을 통한 선후배간 친목도모와 함께 노래하는 즐거움을 나누자는 취지와 함께 최근 활발해진 경기장학재단을 확대, 지원하자는 동문들의 의견이 모아져 결성된 것이다.
벌써 100회 이상 모임을 가진 골프회에 합창단이 가세하고 곧이어 산악회를 조직해 재단 산하 기구로 편성하면서 장학재단을 물질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이다.
활동은 연말 또는 연초 동창회 모임을 중심으로 한 정기연주회를 갖는 한편 커뮤니티 행사 지원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유기청 단장은 "경기여고는 예로부터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며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습은 매주 목요일 오전10~정오 새시대교회에서 열린다. 총무는 장계원, 이금선씨. 문의 (818)360-8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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