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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에서 드러나는 유교적 문화와 법의 충돌
이혼 업무를 하다 보면 부부 간의 문제에 양측 가족이 개입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럴 경우 결혼한 부부의 독립성과 개인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미국의 법과 문화와의 충돌이 발생할 …
[2025-07-25]2025년 불법체류자 구제안 발의
최근 역사적인 불법체류자 구제안이 하원에 발의되었다. 소위 ‘2025년 디그니티 법안(Dignity Act)’ 즉 ‘존엄 법안’이란 이름으로 공화당 의원 11명, 민주당 의원 1…
[2025-07-25]이자율 보다는 페이먼트
고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 바로 이자율이다. 이자율이 6%를 넘어 7%에 가까워진다는 말에 시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다가도, 어느 순간 6% 아래의 5…
[2025-07-24]힘겨루기
트럼프 대통령 주위에는 참 적이 많다. 그 무대가 미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나간다는 게 일반인과는 다른 점이다. 미국을 다시 미국답게 만들기 위한 한 방법으로 관세 정…
[2025-07-24]
곽노은의 독일 인문학 기행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꾼 곳마인츠에서는 작은 아파트먼트에 머물며 6일 동안 도시와 주변을 둘러보았다. 라인강을 따라 바하라흐의 고요한 언덕과 포도밭, 리슬링 향이 머무는 뤼데스…
[2025-07-24]좋은 음식만 먹는데 왜 속이 불편할까
병을 고치거나 건강을 지키려 할 때, 우리는 “어떤 음식이 약이 되나?”라는 질문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한의학은 “무엇을 먹느냐 못지않게 어떻게, 얼마나 먹느냐가 더 …
[2025-07-23]한약가격이 저렴하면 좋겠지만…
마트에 가면 몇 가지 한약재를 볼 수 있다. 특히 삼계탕을 먹거나 전통 한국요리를 할 때 한약재를 넣으면 몸을 보하기도 하고 고기나 생선 비린 맛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
[2025-07-23]교통사고 후 뇌진탕 증상과 카이로프랙틱 치료
육십대 남성이 사고 후유증으로 내원하였다. 이 분은 얼마 전에 고속도로를 달리는 도중 뒤에서 달리던 차가 들이받았다고 한다. 순간적으로 온몸이 밀리면서, 머리가 뒤로 젖혀지면서 …
[2025-07-23]김설향 교수의 건강하게 오래 살기
노화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다. 각 신체 기능의 유지기능은 감소하지만, 기관과 장기의 기능은 계속 유지된다. 하지만 신체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며 성호르몬의…
[2025-07-23]물 수제비
장례식에 다녀왔다. 작은 돌멩이 물에 던지면풍덩 소리 나며물결이 소문처럼 퍼져 나간다.소리는 금방 소멸되고파문도 잠시 퍼지다가옆에서 퍼져오는 또 다른 물결들에 부닥쳐 사라진다.한…
[2025-07-22]법을 조롱하고 있는 법치주의자
변화많은 세상에서 진보주의자들의 변화속도를 경박스럽고도 무책임한 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게 보수(保守)의 전부는 아니다. 그 보수의 가치에 좀 더 천착(穿鑿)해 들어가면 자칫 …
[2025-07-22]흑묘백묘(黑猫白猫)
중국의 등소평(鄧小平, 1904-1997)은 군사 전략가, 정치가, 외교가이자 사상가이다. 1926년 소비에트 연방 모스크바의 중산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수학하고 중국 공산당원이 되…
[2025-07-22]상속 분야 유산을 받았을 때 무엇을 해야 할까?
유산을 받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과 함께 찾아오는 뜻밖의 재정적 축복입니다. 하지만 유산을 받은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질문이 머리를 스치며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이제…
[2025-07-17]부동산·상속 분야 상업용 리스에서 주의해야 할 독소 조항
불경기 속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창업에 나서는 비즈니스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사업장을 구하는 것이며, 이때…
[2025-07-17]¿Sabe qué? ¡Lo logró Adán! …
그거 아세요? 아담이 해냈어요!Sabe 당신은 안다 < saber. = You know what?* 두사람 이상에게는 ¿Saben qué? 라고 한다.logró…
[2025-07-17]
믿음의 길을 따라 걷다- 마르틴 루터의 발자취
세상을 바꾼 것은 군대도, 황제도 아니었다. 신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바꾼 한 사람, 마르틴 루터. 그는 누구나 하나님 앞에 홀로 설 수 있다고 믿었다. 나는 그가 걸었던 독일의…
[2025-07-17]엄마의 파스 향기
확트인 언덕위에 자리한 우리 동네에 구름 한점없는 따가운 햇살과 산들바람이 방안에 갇혀있는 무딘 몸을 밖으로 불러 낸다. 간편한 운동복 차림에 넓은 차창의 캡도 모자라 선그라스와…
[2025-07-17]우리가 몰랐던 것들과 몰라도 되는 것들
우리가 살면서 세상의 것들을 다 알 수도 없으며, 또 다 알 필요도 없다.영국의 철학자는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했지만 우리 옛말에는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근심을 …
[2025-07-17]자원봉사
길가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보고 지나가는 세 종류의 인간상을 그리는 이야기들이 성경에서 뿐만 아니라 늘 이 세상에 분명 존재함을 우리들은 대개 알고들 있다 하겠다. 많이 아는 식…
[2025-07-17]은퇴준비, 투자계좌와 고정지수 연금 중 어디에 맡길까 ②
고정지수 연금(FIA-Fixed Indexed Annuity)은 보험회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으로, 투자계좌의 시장위험 없이 안정적인 수입을 만드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영수 씨…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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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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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등록금 인상 자제 노력 더 해야한다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트럼프 승리를 파괴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들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감사의 힘
- 김인자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장미의 이름, 진리의 이름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태즈메이니아 섬 발견, 비극의 시작
-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만화경] AI 거품론과 ‘그린스펀 오판’
-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코리아타운,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재천 칼럼] 경제로 안보를 사는 시대
지사별 뉴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복수국적 한인2세 피해 방지 ‘국적유보 신고제’ 추진
라티노 이웃과 함께 땡스 기빙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MA주 공공안전보안부장관에 진아 권
재무 “불법체류자 연방차원 수혜 끝…소득세 환급혜택 중단”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28일 불법체류자 및 관련 자격 미달 외국인에 대해 각종 소득세 환급 혜택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추수감사절 전날인…
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SF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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