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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기자회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점점 초췌해지는 모습을 TV에서 접하다 보면 그 직책이 얼마나 고된 일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씨오도르 루즈벨트 대통령이 제안했지만 여러 대통령들의 노력에도 …
[2009-11-29]내 십자가와 내 팔자가
신문을 읽다보면 오늘의 운세라는 글자에 시선이 머물러 서게 된다. 그 뿐 아니라 중국식당의 마스코트인 행운의 과자(fortune cake)를 보면 왠지 과자 안에 담겨 있는 글을…
[2009-11-29]교회분쟁과 해결방법 시론을 읽고.
한국일보 11월 19일자 시론에 실린 백순씨의 ‘교회분쟁과 해결방법’이라는 글을 읽고 나서 나의 의견을 몇 가지 피력코자 한다. 글에서 필자는 교포 대형교회 중 하나인 엘에이 …
[2009-11-29]반달 접시
지난해 전세계인이 사용한 종이의 양은 삼천 구백만 톤으로 한 사람이 삼십년생 원목을 한그루씩 베어 쓴 셈이라고 한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종이의 소비로 시작하는 하루를…
[2009-11-27]대처 기술 ‘공격’
모든 사람은 나름대로 터득한 대처기술이 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상황과 사건들이 크든지 작든지 우리로 하여금 어떠한 반응을 하게 만든다. 반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문제가 해…
[2009-11-27]감사절에 느끼는 미국
미국은 가능성의 나라다. 아직은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에 왔다. 그러면 미국의 가능성을 알고 이해하는 데서부터 우리의 이민 생활이 시작되어야 한다. 그것을 알지 못하면 미국…
[2009-11-26]예의 바른 코리언 되자
추수감사절은 소중한 작은 것에 만족하는 정신이다. 청교도들은 미국 정착의 감사 표현으로 원주민 인디언들과 함께 빵, 호박, 옥수수, 칠면조를 나누며 동네 잔치를 열었다(1621)…
[2009-11-26]복수국적(Dual Nationality)
한국정부는 요즈음 외국 국적소유자에게 한국 국적을 부여하고자 이를 위한 입법을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종전에는 ‘이중국적’으로 칭하던 것을 이번에는 ‘복수국적’으로 소개하고 …
[2009-11-26]진정한 오바마 개혁의 꽃이 피려면
구소련 스탈린 수상의 정치적인 숙청이 극한점에 도달했던 시기인 1938년 5월 12일 모스코바에서 태어나 만 70세의 고령에도 미합중국 제4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던 로널드 레이…
[2009-11-26]다시 보아야할 중국
지난주에 2주 동안 불란서 파리를 거쳐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항에서 떠나는 크루즈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그런데 오늘 아침 워싱턴포스트의 “미국이 중국에 이제 더 고개를 숙이다”라…
[2009-11-25]가을 잎새처럼
오늘도 손자들을 베이비싯 하러 새벽에 애나폴리스로 향한다. 찬양을 들으며 새벽 여명을 바라보면 또 하루의 시작이 감사한 마음으로 다가온다. 차가운 새벽공기는 그래도 정신을 맑게 …
[2009-11-25]실패를 두려워 말라
클리블랜드 인디언즈 소속의 야구선수인 추신수는 한국계 선수로는 드물게 공격과 수비가 강한 선수다. 연봉이 1,800만불이라는 일본계의 이찌로 스즈끼 선수만은 못하지만, 추 선수…
[2009-11-25]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사람이란 교류와 애정을 필요로 하는 존재라고 한다. 즉 인간관계 속에서 느끼는 우정과 사랑이 행복의 중요한 원천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설사 자랑스러운 …
[2009-11-24]뉴욕 베테랑스 데이 퍼레이드를 다녀와서
행사 전날 워싱턴에는 비가 제법 많이 내리고 있었다. 초행길의 우리 일행은 퍼레이드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판초 우의까지 준비했다. 그러나 막상 뉴욕에 도착해 보니 날씨는 약간의 …
[2009-11-24]손님에게 후한 인상을
이 늦가을 무더웠던 한여름 도심의 열기 때문에 풀죽었던 가로수들이 고운 색깔 한번 못 입고 봉두난발(逢頭亂髮)한 채 누렇게 퇴색된 잎들만 축축히 내리는 가을비에 맥없이 떨고 있는…
[2009-11-24]미국과 중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불과 10년 전의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의 방문과 극명하게 대조가 되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지 또는 “격세지감이다”라는 표현을 실감하게…
[2009-11-21]잘못된 길로 가는 미국
현재 미국 국민 56% 약 6대 4의 비율로 ‘미국은 잘못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경제 및 아프가니스탄과 관련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도가 갑자기 떨어지는 등 미국 내에서 …
[2009-11-21]원데이, 원데이
나도 나지만 집 사람의 건강을 위하여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틀에 한 번씩 ‘발리’에 간다. 가서는 20여분 운동을 하고 수영을 한 후 사우나에 들려서 땀을 흠뻑 빼고 샤워를 하…
[2009-11-21]국회 대정부 질문을 보고
10월 초순 고국 방문 중에 건강 진찰을 받은 결과 내 신체 어느 한 부분에 문제점이 발견 되어 수술을 받았다. 의사의 지시가 수술 후 1개월 동안은 모든 운동을 자제하고 집에…
[2009-11-20]두 개의 나의 손
내 두 손은 200살 먹은 사람 손 모양 주름투성이에 푸른 정맥 줄이 손등에 미국의 고속도로같이 뻗어 있다. 하루는 남편이 내 손을 잡아 보더니 “손이 왜 이래? 이게 뭐야…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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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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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등록금 인상 자제 노력 더 해야한다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트럼프 승리를 파괴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들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감사의 힘
- 김인자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장미의 이름, 진리의 이름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태즈메이니아 섬 발견, 비극의 시작
-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만화경] AI 거품론과 ‘그린스펀 오판’
-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코리아타운,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재천 칼럼] 경제로 안보를 사는 시대
지사별 뉴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복수국적 한인2세 피해 방지 ‘국적유보 신고제’ 추진
라티노 이웃과 함께 땡스 기빙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MA주 공공안전보안부장관에 진아 권
중서부 폭설로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 ‘항공대란’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인 29일 중서부 일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여객기 1천여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수천 편의 운항이 지연됐다.항공편 추적…
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SF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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