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¼인 3개월이 지났음을 알고 다시 한 번 소스라치게 놀란다. 1년 중 3개월이 훌쩍 지나간 걸 생각하며 뒤늦게 왜 수선이며, 무슨 새해 결심이냐 의아스럽게 생각이 드실 …
[2024-04-14]우리 헌법에 따르면 제헌헌법 때부터 존재했던 영토조항(제3조)에 의해 헌법의 규범적 효력이 북한의 전 지역에도 미치게 되어 있다. 우리 헌법의 입장은 과거 서독 기본법 제23조에…
[2024-04-14]올해의 부활주일은 3월의 끝 날이었다. 가톨릭에서는 부활주일 전 주일을 성지 주일이라 부르며 이는 예수가 십자가형을 앞두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할 때 군중들의 환영을 받은 일에 대한…
[2024-04-14]1978년에 이민와서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1980년에 공인회계사 시험을 치고, 발표를 기다리던 동안 옷가게에 취업하여 일을 하게 되었다. 그 때 나에게 일자리를 주신 분이 …
[2024-04-14]만날 때마다 새로운 이슈로 좌중을 들었다 놨다 하는 힘이 있어 그야말로 웃음과 행복 바이러스를 가득 담고 있는 재미있는 지인이 있다. 항상 긍정 마인드인 그녀지만 카페에서 시니어…
[2024-04-11]집을 소유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또한 개인적으로 커다란 성취를 이룬 것이다. 하지만 집 가격의 상승과 관리 비용이 생각보다 많아 젊은 층의 주택소유의 꿈이 사라지는 것 같아 참으…
[2024-04-11]가느다란 눈발이내리더니돌연히 봄비가나의 창을 두드리네봄이 왔어요봄 맞이 합시다정원에수선화 장미 아제리아개나리저 구석에 부추도젊은 얼굴을 보이고나의 작은 정원엔꽃 잔치가 한창 준비…
[2024-04-11]비가 내린다소리도 없이떨어진 물방울새싹들의 희망인가가고 오는 향기로남 몰래 스며드는 시간들고달픈 진통을 오래 참으며마음으로 인내로 맑게오는 시간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아픈거라고살다…
[2024-04-11]친지들을 만날 때 나에게 ‘행복하세요?’라고 묻는 경우가 있다. “글쎄요. 별로.”라고 겸연쩍게 대답하며 친지에게 되묻는다. “선생님은요?” “나도 별로 행복하지 않아요.” 어느…
[2024-04-11]과학의 발전은 정말 신의 영역을 넘을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예전부터 과학자들이 가져온 질문이다. 신의 영역 중에는 인간의 탄생의 신비, 사람 피의 복잡함, 그리고 인간유전자의 …
[2024-04-10]화를 조절하는 기공법(육자결)은 다음과 같다. 마음이 급해지면 호흡도 급해지고, 무엇인가에 놀라면 숨이 막히며, 그 순간이 지나면 한숨을 크게 내쉬고, 마음이 안정이 되면 호흡 …
[2024-04-10]53세 여성환자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을 이유로 필자를 찾아 왔다. 환자는 과거에 여러 차례 여러 의원들을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
[2024-04-10]신문과 인터넷, 두 가지 다 정보를 제공하는 기구다. 신문은 정보제공 최고의 매체였지만 인터넷 등장으로 신문 구독자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 됐다. 정보를 얻는 것은 같지만 신문은…
[2024-04-10]“변호사님 선천적 복수국적 문의 전화 또 왔어요” 라고 사무실 직원이 전화를 바꿔준다. 하루 최소 한통의 전화나 이메일로 미 전역에서, 여러 나라에서 선천적 복수국적에 대한 문의…
[2024-04-10]때로는 백화점이나 마트를 갔을 때, 흡족한 쇼핑을 하고 나오면 콧노래처럼 하는 말 “돈 쓰는 재미가 어찌 이리 즐거울꼬” 오늘이 그런 날이다. 차의 뒷 트렁크를 열고 마트에서 방…
[2024-04-09]한국정부가 40개 의과대학의 신입생 모집정원을 매년 2,000명씩 늘리기로 결정한데 대하여 의과대학과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관여해야 하는 상황까지 온 것이 잘못됐다는 …
[2024-04-09]우리 속담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능력이 없어 제구실도 못 하면서도 건방져서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이때 ‘선’이란 순…
[2024-04-08]나의 기도는 네온의 십자가 통속적이지만 밤낮이 없다 탁류 위를 부유하는 내 영혼의 하늘의 반을 채우고도 남을 …
[2024-04-08]프랑스의 밀레*는 성당의 종소리를 들었을까?기도를 드리는 농부를 보고그는 새가 날아가는 풍경과 모자를 든 손을 그렸고그때 의사 듀피트렌**은 그 손을 보고 아파했다하루종일…
[2024-04-08]진정한 의회제도는 1668년 영국의 입헌군주제에서 출발했으며, 최초의 대통령 제도는 1787년 미국의 헌법 제정에서 출발했다. 의회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
[2024-04-08]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