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보통사람. 보통사람이란 그저 평범한 사람을 말할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란 누구나 가는 그 길을 그냥 가는 사람일 것이다. 누구나 가는 그 길을 가는 사람…
[2009-11-21]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한인교회가 커뮤니티에 나눔을 실천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롱아일랜드 헴스테드 소재 참사랑교회가 이번에 교회예산의 1%를 한인사회 발전기금으로 내놓아 한인사…
[2009-11-19]김동석(한인유권자센터 소장) 2001년 말, 민주당 최고참 의원인 미시건의 존 딩겔 의원은 주말에 지역구로 가려고 워싱턴의 레이건 공항을 찾았다. 그는 80평생 절반을 연…
[2009-11-19]윤재호(취재 1부 기자) “이주민 노동자들 때문에 못살겠다. 저녁에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 최근 한국 내 이주민 노동자 숫자가 늘어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어서 한국…
[2009-11-18]여주영(주필) 언제인가 하버드대학에 입학한 한인 학생들 중에는 30% 정도가 낙오를 한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적성에 맞지 않기 때문이란다. 본인의 성격…
[2009-11-18]정영휘(언론인) 끝도 한도 없는 억겁의 우주시공 속에서 한 찰나를 살면서, 한 톨 모래알로 존재하는 나(個我)는 온 세상을 차지하고 영원을 살 것처럼 설친다. 그렇게 욕심…
[2009-11-17]최효섭 (아동문학가/목사) 텍사스 주 포트 후드 미군기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은 13명의 희생자와 29명의 부상자를 낸 쇼킹한 뉴스였다. 39세의 정신과 전공 군의관 …
[2009-11-16]이지연(뉴욕가정상담소 케이스 매니저) 가끔 상담소로 전화를 하는 사람들 중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다. 자신은 남성이며 가정폭력의 엄연한 피해자인데 법은 여성만 보호…
[2009-11-16]박준업(자유기고가) 겨울이 오는 문턱은 언제나 쓸쓸하고 정갈하다. 또 다시 살아가야할 겨울의 삶이 기다리고 있다.지난달 주문한 ‘마지막 여행’ 이란 책을 받았다. 1981…
[2009-11-16]백춘기 (골동품 복원가) 조선의 어린 왕 고종의 섭정이 된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특유의 노욕과 조선통치이념인 유교의 수구 보수적 배타성으로 인해 근대화로 가는 절호의 기회…
[2009-11-14]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죽음과 삶의 경계선은 그리 멀지가 않다. 호흡이 끊어지면 죽음이요 호흡이 계속되면 삶이다. 그러니 죽음과 삶의 경계선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에 달려…
[2009-11-14]박중돈(법정통역) 최근 LA에서 한 한국인 아파트 랜드로드가 세입자들이 제기한 몇 천달러의 손해배상 청구를 거절했다가 결국은 민사소송으로 발전하여 여러 차례의 분쟁 조정 …
[2009-11-13]박원영(취재 2부 차장) 최근 미동부한인문인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성년 행사를 가졌다. 이 단체가 매년 발간하는 뉴욕문학만 벌써 19권이 되었듯이 미국내 한…
[2009-11-13]박현숙(프린스턴 참빛교회 목사) 지난 5일, 텍사스주의 포트 후드 미군기지에서 요르단 출신으로 이라크로 파병돼 동족과 전쟁을 하는데 대해 상당한 부담감을 호소했던 니달 말…
[2009-11-12]김명순(수필가)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어제 H 신문에 실린 K 시인의 글을 봤느냐?’는 것이었다. “언뜻 봤는데 왜 그러세요?”라고 되물었더니 “어찌 그럴 수가 있…
[2009-11-12]이진수(취재 1부 차장) 역사적인 ‘의료보험 개혁입법안’이 지난 7일 연방하원을 전격 통과했다.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장은 이날 “의보 개혁안의 하원 통과는 지난 19…
[2009-11-11]여주영(주필) ‘뉴욕의 가을’ 하면 가을의 배경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센트럴 파크의 샛노란 은행잎이 떠오른다. 리처드기어와 조안 첸이 주연한 이 영화는 형형색색 물든 뉴욕의…
[2009-11-11]‘2010 인구센서스’가 한인사회의 당면과제로 떠올랐다. 인구센서스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것은 새삼스레 말할 필요 없이 중대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
[2009-11-10]손영구(미주탈북난민보호협의회 회장/목사) 사람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자신의 생명가치가 귀중하고 비싸다는 사실을 안다면 자살하는 행위나, 사소한 문제로 다른 사람을 죽이는…
[2009-11-10]도은주(버지니아) 삼성 TV를 3천달러를 넘게 지불하고 구입을 했었다. 하지만 50인치나 되는 TV 생명은 수명이 길지 못했다. 4년째 되던 해부터 TV가 깜박깜박 꺼져 버…
[2009-11-10]맨하탄 이민법원에 출석했다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된 이민자 숫자가 미 전국 수치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독립언론 …
‘메릴랜드 한인 이민역사 박물관’ 프로젝트가 리앤리 재단 이세희 회장의 3만 3,000달러 기부로 탄력이 붙어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메릴랜드…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본부 건물에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숨진 범인이 평소 코로나19 백신 음모론에 빠져있었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