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준다. 그 중엔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다. 기쁨은 하늘이 화창하게 빛을 비추이는 날과 같고 슬픔은 검은 먹구름에 찬비를 뿌리는 날과도 같다. 일찍…
[2014-04-29]음주에 가장 관대한 나라는 어느 나라일까. 고급 위스키 수입 1위를 자랑한다. 술과 관련된 사고율에 있어 세계 톱 수준이다. 그 나라, 대한민국이 아닐까. 틀렸다. 정답은 …
[2014-04-29]1994년 4월 초, 그러니까 20년 전이었다.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100일 동안에 걸쳐 적게는 50만명, 많게는 100만명이 집단살해 되었다. 하루 평균 1만명이 생명을 잃은 …
[2014-04-29]나는 내 아이에게 나무를 껴안고 동물과 대화하는 법을 먼저 가르치리라 숫자 계산이나 맞춤법보다는 첫 목련의 기쁨과 나비의 이름들을 먼저 가르치리라 나는 내 아이에게…
[2014-04-29]“10년 후 세계는 미국과 중국의 양극체제가 될 것이다. 그 양극체제 시대를 맞아 한국이 중국과 동맹관계를 수립하는 것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
[2014-04-28]고국으로부터 ‘여객선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전해 듣고 아픈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다. 소중한 가족을 잃고 고통 속에 있을 그들이 안타깝지만 먼 이곳에서는 그저 묵묵히 기도할 뿐,…
[2014-04-28]지난 16일 고국에서 일어난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300명이 넘는 아까운 생명이 희생되었다. 그 가운데는 단체로 수학여행중인 장래가 기대되는 꿈 많은 청소년들인 고등학생들이 다수…
[2014-04-28]봄이 찾아왔다. 마당에 녹색의 빛을 발하는 잔디조차도 봄을 뿜어댄다. 멀지 않은 야외 벌판에서는 들꽃들이 한창 봄빛을 자랑하고 있다. 눈부신 원색의 꽃 잔치가 벌어졌다. 들꽃들이…
[2014-04-26]딸 부부 집에 한국서 친지가 방문해 2주정도 있어야 하는데 침대가 없어 잠자리가 걱정이라고 얘기를 한다. 잠시만 사용하면 되는 것이기에 한인 운영 인터넷 사이트 중고 물품 팔고 …
[2014-04-26]얼마 전 한 교회에 장로장립식이 있어 갔었다. 그런데 다른 한 명에게 명예장로 추대식도 같이 하는 것이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 장로직분이 무슨 박사학위나 계급장도 아닌데 …
[2014-04-26]시애틀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휘어잡는 스페이스 니들이나 그보다 더 광활한 워싱턴주 하늘을 호령하는 만년설의 눈산(마운트 레이니어) 같은 명소만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 아…
[2014-04-26]삼국유사에 신라의 혜통 스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출가하기 전 어느 날 그는 집근처 시냇가에서 놀다가 수달 한 마리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몽둥이를 들고 쫓아가 수달을 잡은…
[2014-04-26]수백명의 소중한 생명을 싣고 가던 세월호가 깊은 바다 속으로 모습을 감춘 이후 한국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 해외 한인들 역시 마찬가지다. 세월호 참사가 전해진 이후 모두가 같이 …
[2014-04-25]2014년 중간선거 캘리포니아 주 6월3일 예비선거의 유권자등록 마감일은 5월19일이다. 서둘러 등록하여 금년에는 모든 한인 시민권자가 책임 있는 ‘한 표’ 행사의 주인이 되어야…
[2014-04-25]‘통합’은 두개의 조직이나 기구 따위를 하나로 합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유난히 정치인들이 통합이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한다. 특히 선거철만 되면 더욱 그렇다. 국가를 막론…
[2014-04-25]한국은 지난 반세기동안 온 국민이 노력한 결과 세계경제대국 반열 12권에 드는 나라로 성장 발전했다. 박정희 대통령 집권 18년동안 소위 압축성장을 통해 이루어낸 기적의 결과이다…
[2014-04-25]‘할리웃 외신기자협회를 대표해 귀국에서 일어난 참사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우리 협회가 이번 참사에 대해 도울 것이 있다면 기꺼이 돕겠으니 알려주기 바랍니다.’ -…
[2014-04-25]2009년 취임한 새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추구하는 외교정책의 핵심은 ‘아시아로의 회귀’(Pivot to Asia)-아시아 중시 전략이었다. 중동의 테러전쟁에 몰두한 전임 부시 …
[2014-04-24]두 선장이 있었다. 한 사람은 타이태닉호의 에드워드 존 스미스(1850-1921)선장이고 다른 사람은 세월호의 이준석(69)선장이었다. 두 배 모두 여객선으로 바다에서 침몰됐다.…
[2014-04-24]남가주 같이 사시사철 따뜻한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잘 못 느끼지만 북미주와 아시아, 유럽 등 북반구 대부분 지역은 매서운 겨울을 지내야 한다. 먹을 것도 없고 추운 이 시절을 견…
[2014-04-24]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정민정 서울경제 국제부장
허경옥 수필가
최문선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정혜선한국전통예술원의 특별공연 ‘아리랑-동방의 울림’(Arirang-Echoes of the East)이 지난 23일 전석 매진속에 뉴저지 포…

신생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사진)가 내년 3월부터 인천과 워싱턴 덜레스 공항을 정기운항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한…

워싱턴 DC의 백악관 인근에서 26일 총격전이 벌어져 백악관이 한때 폐쇄되는 등 발칵 뒤집혔다. 이날 총격으로 워싱턴 DC에 출동해 주둔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