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오피니언
>오피니언
‘6월의 붐’
지난 22일은 한국 축구에 악몽의 날이었다. 월드컵 H조 최약체로 평가했던 알제리에 참패를 당하며 세계 축구팬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반면 같은 날 미국 축구는 강호 포르투갈과 엎…
[2014-06-26]한인 2세는 유승준이 아니다
칠레에서 이메일이 왔다. 너무 뜻밖의 메일이라 몇 번을 읽어 보았다. 해외동포 한인 2세의 공직 진출을 막는 한국 국적법에 대한 헌법소원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내 아들처럼 자신…
[2014-06-26]이 아침의 시
나는 걸신들린 여우처럼 산비탈에서 야생의 돼지감자를 캐먹는다. 먹으면 혀가 아리고, 열이 나고, 몸이 가려운 돼지감자. 독을 품은 돼지감자. 살아남기 위해선 누구든, 야생의 돼지…
[2014-06-26]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엄청난 비극의 세월호가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에 가려지고 25일이 6.25 동란 발발 64주년이란 사실도 그냥 넘어가게 생겼다. 일 년에 단 하루 6월 25일에만 형식적인 기념행사…
[2014-06-25]아쉬운 월드컵 마케팅
4년 동안 기다려온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국도 벌써 조별 예선 두 번의 경기를 치렀다. 비록 결과는 아쉽지만 한인…
[2014-06-25]어디 총리할 사람 없소?
총리 지명자가 한국에서 또 낙마했다. 박근혜정부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청문회도 가보지 못한 채 상처투성이가 되어 낙마했다. 총리지명을 받은 인사의 입장에서 보면 며칠사이 인생 …
[2014-06-25]월드컵에서 배우는 경영지혜
흥망과 성쇠는 그 어떤 존재도 비껴갈 수 없는 필연적인 순환의 법칙이지만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스페인 몰락은 충격적이다. 당초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의 고전을 예상한 전문가들은 있었…
[2014-06-25]아시아나의 비극
비행기 여행은 ‘가장 안전한 여행 수단’이라고 불린다. 비행기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나 죽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주장에는 약간 통계의 마술이 숨어 있다. …
[2014-06-25]진짜 친일파
인류가 언제부터 신을 믿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누가 언제부터 유일신을 섬기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별 이론이 없다. 지금부터 3,000여 년 전…
[2014-06-24]상생의 철학
요즘 정치계나 경제계에서 외치는 것이 상생의 정치, 상생의 경제이다. 기쁨도 나누어야 기쁨이 되고, 행복도 나누어야 행복이 된다. 행복의 독점, 경제의 독점은 불행으로 이끈다. …
[2014-06-24]무기수출 대국 한국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주요 요소의 하나는 우수한 무기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가 자랑한 초강력 무기의 하나는 쇠뇌, 노(弩)다. 노는 활에 기계적인 장치를 달아 화살을 발사하…
[2014-06-24]힐러리 클린턴 변호사
내 자신이 변호사란 직업에 회의를 느끼게 하는 사건들이 종종 일어난다. 20년 전 O.J. 심슨이 자기 전 부인과 그의 애인을 처참하게 살해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은 것이 한 예…
[2014-06-24]이 아침의 시
나무 안에 살던 푸른 짐승이 바이올린을 켠다 바다로 흐르지만, 결코 바다가 되지 못하는 오카방고 습지의 수천 마리 물소 떼며, 코끼리떼 기나긴 건기, 사자들에 대해 …
[2014-06-24]결국은 핵무장만이…
5월 초니까, 벌써 한 달도 훨씬 지났다. 영유권분쟁을 빚고 있는 파라셀 군도에 중국이 일방적으로 초대형 석유시추선을 파견한지가. 물대포를 쏘아대며 선박과 선박이 충돌한다. 이 …
[2014-06-23]월드컵과 세월호
지난 4월 한국에 출장 갔을 때 나는 최근 들어 가장 마음 아프고 안타까웠던 세월호 소식을 접해야 했다. 한국에 도착하던 날, 생때같은 아이들의 사망 소식을 들으며 나는 두 아이…
[2014-06-23]사회질서와 경제발전
한국에서 이런 저런 대형사고가 나는 것은 사회 전반적으로 법질서와 사회질서가 지켜지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은 재론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이러한 무질서가 경제발전에도 크게 악영향을…
[2014-06-23]링컨의 유머
링컨이 일리노이 주상원의원에 출마했을 때의 일이다. 링컨은 경쟁자 스티븐 더글러스와 격렬한 토론을 벌였다. 더글러스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여러분, 링컨 씨가 스프링필드에서 식…
[2014-06-21]저녁 나들이가 반갑지 않은 이유
“빠빰빠바바바… On this Sunday night… NBC Nightly News with Brian Williams…”“300, 297, 294, 291, 288, 285 …
[2014-06-21]거대한 ‘우리’의 축제
2014 월드컵이 개막된 지 1주일 만에 네덜란드와 칠레, 콜롬비아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국팀이 16강에만 …’ 싶은 우리에게는 부러운 일이 아닐…
[2014-06-21]노인아파트 건립 시급하다
노인들이 저소득 노인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 수년씩 기다리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입주신청 후 너무 오래 기다리다 보니 ‘급행료’가 건네지고 그런 불법의 새치기가 횡행하…
[2014-06-20]
- 1
한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445억 … - 2
日, 트럼프 ‘중일갈등’ 관여에 위기감… “… - 3
프리웨이서 타이어 날아와 한인 운전자 사망 … - 4
“조류독감, 사람 간 전염 가능해지면 코로나… - 5
홍콩 아파트 화재참사 사망자 100명 육박…… - 6
트럼프 “피격 주방위군 2명중 1명 사망… … - 7
‘AI방산기업’ 안두릴, 실전·훈련서 기술결… - 8
트럼프, 총격사건후 反이민 고삐… “19개 … - 9
알리바바, 약 540달러 미만 스마트안경 내… - 10
트럼프, 군인피격계기 ‘反이민’·’軍 치안투…
- 11
아시안이라고 총으로 얼굴 폭행까지 - 12
주방위군 총격범, CIA가 키운 아프간 對테… - 13
“볼링장서 행복을 굴리다” - 14
‘박수홍♥’ 김다예 “마약·도박·스폰서 루머… - 15
맘다니 인수위에 한인 3명 포진 - 16
공수처장, 국회위증 고발건 특검 이첩 건의에… - 17
검찰 “백악관 인근 총격범, 차 몰고 대륙 … - 18
한인업소, 추수감사절에도 정상 영업 - 19
“에어프레미아, 내년 3월 워싱턴 취항” - 20
‘노욕’· ‘자가복제’ 인정이요..나영석, …
- 21응급실 대기시간 단축 기대
- 22
18개주 100여개…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 23
디딤새 전통예술원, DC서 기원무 공연 - 24
캘리포니아 ‘햄버거·피자도 가장 비싼 주’ - 25
LA 카운티 산불 및 이민단속 피해자들 대상… - 26
‘기적의 주사?’… 펩타이드 열풍 뒤에 가려… - 27
트럼프 “총격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중 1… - 28
‘패스트트랙 충돌’ 항소 포기한 검찰…나경원… - 29
우파활동가 암살에 주방위군 피격…긴장 팽팽한… - 30
美매체 “K뷰티, 미국시장 빠르게 침투…틱톡…
오피니언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코리아타운,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재천 칼럼] 경제로 안보를 사는 시대
- 정민정 서울경제 국제부장
[여명] 천재 한 명이 만 명을 먹여 살린다
- 허경옥 수필가
[윌셔에서] 조용한 명절
- 최문선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피지컬 몽골’의 그늘
-
[왈가 왈부] 민주당 ‘1인1표제’ 내홍… 정치 극단화는 경계해야죠
정숙희 논설위원‘조금만 도와주는 일’의 아름다움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미국, 실패한 우크라이나 정책으로 회귀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2025년 추수감사절의 그림자
지사별 뉴스
정혜선한국전통예술원 ‘아리랑-동방의 울림’공연 성황
정혜선한국전통예술원의 특별공연 ‘아리랑-동방의 울림’(Arirang-Echoes of the East)이 지난 23일 전석 매진속에 뉴저지 포…
오바마케어 보조금 2년 더 연장되나
“에어프레미아, 내년 3월 워싱턴 취항”
신생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사진)가 내년 3월부터 인천과 워싱턴 덜레스 공항을 정기운항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한…
마이클 박 연방 판사 ‘유력한 대법관 후보자로 급부상’
트럼프 “총격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중 1명 사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아프가니스탄 출신 이민자로부터 전날 워싱턴DC의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을 당한 주방위군 병사 2명 중 1명이 사망…
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SF에 온다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