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불황에 주눅 들어 잔뜩 움추러 있던 미주 한인 사회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고 있다. 날마다 밴쿠버에서 들려오는 낭보 때문이다. 식당이나 모임에 가보면 단연 화제는 동계 올림픽…
[2010-02-26]자택 간병인제에 대한 감독이 강화된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주정부 간병인 프로그램은 남용과 악용의 온상으로 지적받아온 지 오래다. 뒤늦게나마 관련 법규를 개정, 오는 7월부터 …
[2010-02-26]LA 한인상공회의소는 한인사회 기업인들과 전문인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커뮤니티 대표 단체 가운데 하나이다. 구성원 면면을 보면 다른 단체들은 명함을 내밀기 힘들 정도의 쟁쟁한 인사…
[2010-02-19]또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신규이민에 대한 복지프로 폐지 및 축소가 추진되고 있다. 재정난에 빠진 주정부 예산 삭감의 일환으로 지난 몇 년 예산안 심의 때마다 연례행사처럼 제안되었다…
[2010-02-19]주택융자 신청서류 허위사실 기재로 한인들이 추방당한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최근 동부에서는 각각 크레딧 점수 조작과 소득액수 허위 기재로 한 사람은 추방되고 또 다른 한인은 추방…
[2010-02-12]미래의 인구동향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고령화’라고 할 수 있다. 기대수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미 심각한 고령화에 접어들고 있는 한국의 경우 오는 2050년에는 노인 인구가 …
[2010-02-12]2012년 첫 재외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외 한인들의 의견수렴에 본격 나서고 있다. 중앙선관위가 이번 주 발표한 ‘재외선거 해외인적 네트웍’은 처음 실시되는 …
[2010-02-05]한인타운의 영업 중인 PC방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20대 한인이 중상을 입었다. 다른 손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려 9발의 총격이 가해졌다. 지난 연말엔 타운 한복판에서 한인 청…
[2010-02-05]27일 연방 의회에서 있은 오바마 대통령의 첫 국정 연설의 키포인트는 일자리 창출이다. 지금 미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과 오바마 인기 추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계속 올라가는 실…
[2010-01-29]자살이 너무 많다. 지난 한주만 해도 LA와 뉴욕에서 자살사건이 있었고, 한국에서는 대기업 부사장이 투신자살했다. 인구에 비해 한인사회의 자살이 유난히 잦자 주류언론이 관심을 기…
[2010-01-29]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어 온 한인은행들이 외부 자본수혈로 일단 존망의 위기는 벗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사회 최대 은행인 한미은행은 현재 한국의 우리금융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2010-01-22]제30대 LA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준비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다. 2월초 9인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된 후 3월초 회장 입후보 등록 공고, 3월24일 후보등록 시작, 5월말 투표로 …
[2010-01-22]‘하늘도 무심하다’라는 말은 이런 때를 두고 하는 말 같다. 중남미의 최빈국으로 지난 수년간 거듭된 허리케인으로 GDP의 15% 이상이 망가진 카리브 해의 섬나라 아이티에 12일…
[2010-01-15]LA 한인타운의 한 학원 원장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다. 타운 내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소문처럼 떠돌던 문제가 현실로 드러난 셈이다. 학원들이 우후죽순…
[2010-01-15]혹독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1980년대 이후 최고치에 달한 실업률이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높은 실업률은 경제회복에 가장 큰 걸림돌일 뿐 아니라 실직자들과 그…
[2010-01-08]6일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마지막 주정연설에선 두 가지 제안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캘리포니아 난항의 이면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어서다. 첫째는 대학교육과 교도…
[2010-01-08]경인년 새해의 첫 아침이 밝았다. 지난 한 해 정말 어려운 고비들과 굴곡을 넘어 새해 첫 아침까지 왔다. 경기침체의 혹독한 한파는 고통스러운 것이었지만 쓰러지지 않고 버틸 수 있…
[2010-01-01]고필종 화백이 본보에 기증한 ‘경인년 새 아침’의 그림. 고 화백은 용맹스러운 호랑이와 같이 새해 아침 진취적인 기상으로 미래의 첨단 글로벌 뉴스를 제작하는 한국일보의 당당한 정…
[2010-01-01]불안 불안하던 일이 결국 터지고 말았다. 오렌지카운티의 가주 유니온 신학교에서 대규모로 가짜 학생비자를 팔아오다 이민세관단속국에 적발되었다. 학교 운영자인 오재조 목사는 비자사기…
[2009-12-25]LA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인 코리아타운 내 ‘리틀 방글라데시’가 생기게 된 데 이어 이번에는 타운 인근에 ‘엘살바도르 비즈니스 거리’가 태어날 전망이다. 엘살바도르 상공회…
[2009-12-25]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오인태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1994년 처음 등장해 지난 31년간 뉴욕시 전철과 버스 승차권으로 쓰인 메트로카드가 31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더 이상 메트로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