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ers, 타이탄스와 홈경기 37대24 완승

14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49ers 와 테네시 타이탄스와의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타이트 엔드 조지 키틀 선수(85)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기뻐하고 있다.<로이터>
휴식주를 지낸 9승4패의 샌프란시스코 49ers는 14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2승11패의 약체 테네시 타이탄스를 예상대로 제압하며 승리했다.
49ers 쿼터백 브락 퍼디가 2번 쌕 당하고 펌블도 범했지만 295야드와 3TD패스를 던졌고 러닝도 크리스찬 맥카프리가 73야드와 1TD를 뛰어 총 138야드를 기록했다. 타이탄스의 신참 쿼터백 캠 워드는 170야드와 2TD패스 던졌고 주전 러닝백 토니 폴라드가 104야드와 1TD를 뛰어 총 136야드 러닝을 기록했다.
먼저 공격에 나선 타이탄스를 무력화 시키며 3다운만에 공을 받아온 49ers는 패스로 공격에 나섰고 퍼디의 공을 받은 조지 키틀이 23야드를 질주해 12플레이 3다운에서 퍼디가 주안 제닝스에게 4야드 TD패스를 던져 7대0이 됐다. 폴라드의 러닝에 연속으로 뚫리며 5야드까지 밀렸지만 25야드 필드골만 허용해 7대3이 됐다. 다시 공격에 나선 49ers는 2쿼터에서 키틀이 다시 테클을 뿌리치며 24야드를 전진해 7플레이에서 맥카프리의 1야드 러닝TD로 14대3이 됐다. 꾸준히 공격을 이어나간 타이탄스의 워드가 34야드 TD패스를 던져 14대10으로 추격했다. 갑자기 빡빡해진 타이탄스의 수비를 상대로 3다운 13야드에서 퍼디가 리키 피어솔에서 14야드 패스를 던지고 다시 3다운 3야드에서 퍼디가 5야드를 직접 뛰어 14플레이로 50야드를 전진해 33야드 필드골로 17대10이 됐다.
후반전 먼저 공격에 나선 49ers는 첫플레이에서 퍼디의 패스를 받은 맥카프리가 테클을 뿌리치며 14야드를 전진하고 피어솔이 38야드를 질주해 4플레이만에 퍼디가 제닝스에게 2번째 TD패스를 던져 24대10이 됐다. 수비가 살아나며 3다운만에 공을 받아온 49ers는 퍼디가 수비들을 따돌리며 24야드를 직접 뛰며 15플레이로 95야드를 전진해 점프패스로 키틀에게 1야드 TD패스를 던져 31대10이 됐다. 수비의 꾸준한 선방으로 3다운만에 공을 돌려받았지만 타이탄스 스타수비라인 제프리 시몬스가 퍼디의 공을 쳐내며 펌블시켜 공을 뺏아갔고 워드가 한방에 43야드 패스를 던지고 풀백으로 나선 수비수 시몬스에게 1야드 TD패스를 던져 2플레이만에 31대17이 됐다. 퍼디가 제닝스에게 20야드 패스를 던지며 다시 공격에 나선 49ers가 37야드 필드골을 추가했고 타이탄스가 폴라드의 6야드 러닝TD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49ers가 22야드 필드골을 추가해 37대24로 승리했다.
조라이벌 램스와 시혹스가 모두 승리해 2팀에게 아직 1경기씩 뒤지고 있다. 더욱 향상된 공격과 수비로 실수없이 꾸준히 승리를 챙기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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