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 최첨단 공정
▶ 향후 11개 공장서 생산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올해 최첨단 공정인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장을 착공한다.
21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 중부과학단지 관리국은 지난 18일 거행된 22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쉬마오쉰 관리국장은 중부과학단지 타이중 단지 확장건설 2기 개발을 마치고 TSMC의 최첨단 1.4 나노 반도체 공정 건설을 위한 토지를 업체에 이미 정식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리국이 TSMC의 올해 4분기 착공을 위한 전기 등 주변 시설 공사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TSMC가 타이중 단지 확장건설 2기 부지에 건설 예정인 25 팹(반도체 생산공장)에 공사 기한을 2년으로 한 1.4나노 공장 4곳을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공장(P1)은 2027년 말 테이프아웃(대량 생산 전 결함 체크)을 마친 후 2028년 하반기에 월 5만개 웨이퍼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SMC의 이같은 계획으로 대만 내 2나노 이하 최첨단 공장이 북부 신주과학단지의 바오산 지역의 20팹, 중부과학단지 25팹, 남부 가오슝 난쯔 과학단지 22팹 등 총 11개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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