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RM, 뷔, 지민, 정국 /사진=스타뉴스
기다리고 기다렸던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드디어 아미(팬덤명) 곁으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지난해 6월 맏형인 진의 전역을 시작으로 군백기 종료에 나섰다. 당시 슈가를 제외한 멤버들은 진의 전역식 현장을 직접 찾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10월 제이홉이 군 복무를 마쳤고, 진이 제이홉 전역식에 깜짝 등장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 차례는 RM와 뷔다. 두 사람은 2023년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에 입대해 10일 육군 만기 전역한다. 2023년 12월 12일 동반 입대한 지민과 정국은 그 다음 날인 11일에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무리한다.

방탄소년단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에게 6월은 의미가 남다른 달이다. 바로 데뷔일이 있기 때문. 2013년 6월 13일에 K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방탄소년단은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이했다. 데뷔일 직전에 멤버 다수가 전역하기에 아미들은 벌써부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군백기를 완전히 끝내는 멤버는 슈가다. 그는 2023년 9월 2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 21일 소집 해제한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솟구치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음악 작업 후 컴백하려면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으면 내년 상반기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하이브 CEO 이재상도 정기 주주 총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이후 활동을 위한 준비와 작업의 시간이 필요하다. 회사도 톱 티어 작곡가분들과 논의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숙고와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귀띔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더욱더 늠름하고 강인해진 정신력을 품고 사회로 돌아올 방탄소년단. 과연 이들이 얼마나 더 성숙해진, 그리고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메시지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울림을 안길지 기대된다.
군백기 돌입 전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낸 마지막 앨범은 2022년 6월 10일 발매된 '프루프(Proof)'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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