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약 접수 2일 만에 마감
▶ 오는 2월에도 실시 예정
한인회(회장 조봉남)에서 실시하는 DMV ‘리얼 ID 신청 서비스’ 예약 접수가 이틀만에 마감되었다.
OC한인회 사무국에 따르면 한인회는 지난 23일 본보 등을 통해서 DMV 리얼 ID 신청 접수 예약을 받는다는 내용을 내보낸 후 아침 일찍부터 예약 전화가 쇄도 했을 뿐만아니라 한인회로 직접 찾아와서 신청을 했다.
이에따라서 한인회는 2월에 또 다시 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봉남 한인회장은 “2월에 2번 정도 리얼 ID 신청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달에 예약을 하지 못한 한인들은 2월에 하면된다”라며 “한인들이 필요로 할 때까지는 계속해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봉남 회장은 또 “리얼 ID 서비스를 받으려면 반드시 신청자는 개인 이메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며 “이메일이 없는 한인들에게는 당일 자원봉사자들이 이메일을 만들어 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한인회 리얼 ID 서비스는 오는 30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제공된다.
본래 리얼 ID 신청은 DMV 웹사이트에서 선 신청 후 DMV 오피스를 추가로 방문해야 하지만, 한인회관 출장 서비스는 필요 서류를 준비해 한인회관에 한 번만 방문하면 되는 원스탑 서비스다. DMV 직원들이 직접 한인회관으로 나와 접수받는다.
한인회에 따르면 필요 서류는 체류신분증(미국여권, 영주권, 출생증명, 시민권증서)과 신청인 이름으로 된 유틸리티 고지서(전기, 개스, 전화요금), 신청인 이름으로 된 보험 또는 은행 스테이트먼트 중 2가지 등이다. 모든 고지서는 신청인 이름과 주소가 맞아야 한다.
비용은 리얼아이디 만 만들때 35달러, 리얼 아이디와 운전면허 41달러, 면허가 1년이상 남았을때 리얼 ID로 변경시 33달러 등이다. 한인회관에서 리얼 아이디를 신청하면 임시 ID만주고 리얼 ID는 2-4주내에 우편으로 받는다.
한편, 리얼 ID는 연방 정부 기준에 맞춰 발급하는 새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이다. 2025년 5월부터는 공항 탑승 검색, 연방 정부 건물 출입 시 여권을 제외하고 유일한 신분확인 수단이 되는데, 기존 2023년 5월에서 최근 미뤄졌다. OC 한인회 (714) 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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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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